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과 기니국에 금 광업권 및 수출 라이선스 보유

리빙스톤 기니 수출법인장 프랭크 누메뎀, 기니 광산 투자자 아스리 쿠트르, 리빙스톤 이상혁 대표(왼쪽부터)
리빙스톤 기니 수출법인장 프랭크 누메뎀, 기니 광산 투자자 아스리 쿠트르, 리빙스톤 이상혁 대표(왼쪽부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 원자재 무역전문기업인 리빙스톤컴퍼니(대표 이상혁, 이하 리빙스톤) 자회사인 리빙스톤골드앤실버를 통해 서아프리카 기니산 금 원재료를 직수입하여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리빙스톤은 국제적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금 원재료 공급망 구축과 금 관련 광물 개발 및 수출입 사업을 위해 국내 4곳에서도 금광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빙스톤 이상혁 대표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과 기니국에 금 광업권 및 수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리빙스톤은 이번에 리빙스톤의 기니 수출법인장인 미국인 프랭크 누메뎀(Franck Noumedem)과 기니 광산의 투자자인 터키인 아스리 쿠트르 (Asli Kutlu)를 국내로 초청하면서 기니 광산에서 생산된 초도 물량의 금 원재료를 성공적으로 수입하여 국내로 반입하였다”고 밝혔다.

기니 광산에서는 월 100 킬로그램의 금이 생산되고 있으며, 리빙스톤은 이처럼 생산된 금 전량을 자체 라이선스를 통해 기니에서 수출하여 국내로 수입한다. 현재 국내 다수의 금거래소들로부터 금 매입의향서를 받아 금 수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입한 금을 포함하여 월 100킬로 규모 이상의 금을 ㈜삼성골드에 정기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혁 대표는 “이번 수입 과정에서 관할 세관과 세무서의 담당자들이 이런 어려움들을 이해하고 향후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함께 힘을 써 주기로 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기니는 금뿐만 아니라 알루미늄의 원재료인 보그사이트 세계 최대 매장 국가중 하나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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