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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헤이븐, KOICA와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으로 우간다 카센다 서브카운티 농작물 관리 교육 시행

입력 2023-12-05 10:41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공모사업 ‘우간다 카센다 지역 조합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농작물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부터 6월, 엔젤스헤이븐은 카센다 지역 3개 조합(카센다, 이숭가, 니야브웨야)에서 종자은행 및 농작물 관리 교육을 각 마을의 문해 강사와 조합 임원에게 제공하였다. 참여한 총 150명의 문해 강사 및 임원은 카센다 지역의 농업환경에 효과적인 농작물 관리 역량을 습득하여 자신이 속한 마을에 전달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높은 농업 종사율을 가진 해당 지역에서 효율적인 농작물 관리로 빈곤 퇴치의 기반을 다졌다.

잡초의 종류 및 잡초 통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수강 중인 우간다 농민 조합원들
잡초의 종류 및 잡초 통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수강 중인 우간다 농민 조합원들

3차시로 구성된 본 교육은 파종 및 토양관리, 농업용수 및 해충 통제, 자양분 제조, 농작물 관리법 및 마케팅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의견에 따라 실습과정을 추가하여 농업 전문가의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 내용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조합원(농민)들은 현대적 파종법을 습득하여 콩, 땅콩 생산성 향상과 종자은행 상환 종자의 손실률을 최소화하여 종자은행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해충 및 전염병 관리 방법 실습 교육 중인 우간다 농민 조합원들
해충 및 전염병 관리 방법 실습 교육 중인 우간다 농민 조합원들

한편 엔젤스헤이븐은 현재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약 300KM 서쪽으로 떨어진 우간다 카바롤레 디스트릭트 카센다 서브카운티에서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되는 ‘우간다 카센다 지역 조합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지원 사업’은 조합의 경제적 역량과 인적 역량 및 관리/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합 활동 환경 조성 및 조합 자립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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