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0(금)

2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옥 같은 음악들을 풀편성 오케스트라 편곡버전으로 즐기다

리그 오브 레전드 : 뮤직 오브 룬테라 콘서트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빛낸 사운드트랙까지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 : 뮤직 오브 룬테라>는 오는 2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총 2회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주최, ‘두남재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의 주관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제작지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국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 뮤직 오브 룬테라>는 게임과 게임 내 음악들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헌정된 곡들이 주를 이루고, “Legends Never Die”, “Rise”, “Warriors” 같이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노래들 또한 포함되어 있다.

지휘자 최영선의 지휘 아래 위너오페라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세트라가 연주를 나서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가수 곽동현, 뮤지컬 배우 김수가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에 더해, 게임 내아시아를 배경으로 가진 곡i들의 경우 대금(이명훈)과 해금(조혜령)의 연주가 공연에 한국 전통의색채를 입힐 예정이다.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 대중가수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얽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조화를 이룰 것이다.지난 해, 연이은 기쁜 소식을 들려온 대한민국의 이 스포츠이기에 열기가 뜨거운 만큼, 공연장은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공연 중 관객이 직접 악기를 들고 연주에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것이다. 또한 게임 내 캐릭터 코스플레이어들이 공연장 로비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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