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이 172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고 밝혔다.

4일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Aigle Experience by Etudes Studio)’ 캡슐 컬렉션과 2025 SS 시즌 정규 라인을 선보이며, 브랜드 리론칭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한국 소비자들과의 새로운 연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1853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에이글은 고무를 활용한 러버 부츠를 생산했으며, 우수한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춘 아웃도어 브랜드로 전세계적인 사랑받아왔다. 에이글은 1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랑스의 장인정신을 이어오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해왔다.

에이글은 이번 브랜드 리론칭을 기념해 프랑스에 기반을 두고있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에뛰드 스튜디오(Etudes Studio)’와 협업한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 2025 SS 컬렉션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며 브랜드의 현대적 정체성과 패션의 비젼을 소개했다.

에뛰드 스튜디오와 두번째 협업한 이번 캡슐 컬렉션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결합하여, 현대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에뛰드 스튜디오의 아티스틱 디렉터 트리오 제레미 에그리(Jérémie Egry)와 오헬리앙 아르베(Aurélien Arbet) 그리고 조제 라말리 (José Lamali)가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을 여행하며 얻은 영감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에 대한 호기심이 투영된 혁신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유니섹스 캡슐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산악 풍경의 컬러 팔레트를 기반으로 레디투웨어부터 슈즈, 악세사리까지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MTD® 2.5 레이어 자켓과 페리어트XP(Pariot XP)슈즈는 자연과 도시를 잇는 현대적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반영하며, 한층 진보된 에이글의 미래를 제품을 통해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에뛰드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에이글의 프리미엄 디자이너 라인인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Aigle Experience by Etudes Studio)’를 전개하는 제레미 에그리와 오헬리앙 아르베가 방한, 직접 컬렉션을 소개했다.

에이글 코리아는 프랑스 에이글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재론칭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한층 다가가며, 그들의 일상속에서 에이글의 존재감을 확립할 예정이다.

더욱 새로워진 에이글의 제품과 소식은 잠실 롯데백화점 에이글 매장, 온라인 스토어 및 에이글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