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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1%, SK하이닉스 ADR 2.16%↓...반도체주,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10-21 05:54

빅테크주들도 약세...헬스케어, 일라이릴리 3.5% 오르는 등 일제히 강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20일(현지시간) 0.3%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20일(현지시간) 0.3%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3%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3%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98%, SK하이닉스 ADR 2.16% 떨어졌다. 반면 대만 TSMC는 1.1% 상승했다.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속슬(SOXL)은 1.12% 떨어졌다.

빅테크주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12%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 1%, 마이크로소프트(MS) 0.3%, 아마존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1.5%, 스페이스X는 약세로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혼조로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혼조로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9.85포인트(1.02%) 오른 5만2495.8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1.84포인트(0.28%) 상승한 7712.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07포인트(0.02%) 내린 2만6424.82를 기록했다.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헬스케어가 가장 많이 올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일라이릴리가 3.49% 오르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고 다우 구성 종목인 유나이티드헬스와 머크, 존슨앤드존슨, 암젠도 힘을 보탰다.

플랜트모런파이낸셜어드바이저스의 짐 베어드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주식 투자자들이 여전히 AI 거래와 일부 기업이 투자를 수익화할 수 있을지에 다소 회의적"이라며 "그래서 시장의 다른 영역으로 순환매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앤트로픽이 강한 매출 성장을 내고 있지만 좁은 고객 기반과 불확실한 컴퓨팅 용량 확보 같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새 공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UBS 최고투자책임자실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강한 3분기 기술주 실적 시즌을 예상하지만, 높아진 기대가 기업별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애머리프라이즈의 앤서니 새글림베네는 "AI는 여전히 이익과 경제 성장의 장기 동력이지만 투자자들이 어느 기업이 보상받을지에 대해 더 선별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AI 노출을 광범위하게가 아니라 선별적으로 가져가고 기술주 집중도를 관리하며 시가총액과 업종, 지역에 걸쳐 분산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GM은 원자재 비용 상승과 트럭 판매감소로 앞으로 몇 달간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6.84% 내렸다.

21일에는 메타플랫폼스와 테슬라가 발표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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