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의 '통큰 투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완화로 화답했다.28일(현지시간) 현지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에 달하는 높은 자동차 관세의 완화를 시사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4일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미국내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지 나흘만에 이뤄졌다. 사실상 정의선 회장의 투자 약속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는 이유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여는 취임 100일 기념행사 관세 완화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관세와 중복 부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동
반송초등학교는 4월 25일, 2025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기술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대표 디지털 교육 활동인 ‘반디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는 외부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본교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AI 코딩, 로봇 제어, VR·AR 체험 등을 통해 평소 학습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컴퓨팅 사고력을 실습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장미숙 교장은 "반디 프로젝트 등 학교의 디지털 교육이 이번 과학의 날 행사와 결합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안양시체육회, 안양시 관내 6개교와 함께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추가 업무협약 체결로 안양시 관내 공·사립 80교, 100%가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학교시설 개방은 학생들의 하교 후, 주말 등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한해 지역주민에게 적극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가 지역사회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공간으로 학교시설을 사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세심한 배려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깨끗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8일, 신규 공무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고움’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을 가졌다.‘고움’은 ‘고양에서 움트는 새싹’의 줄임말로, 2025년 신규 공무원과 직무 및 정서 지원을 담당할 선배 공무원이 참여하는 소그룹 체계의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신규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고움’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10월까지 운영되며 ▷공직가치 함양 활동 ▷지역알아보기 ▷담당업무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 역량 향상은 물론 소통과 정서적 성장까지 함께 도모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첫 만남에서는 멘토-멘티 간 결연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30일 특별연구교사 30팀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5년 제30회 특별연구교사제 계획단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별연구교사제’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중 실천 가능한 현장중심 연구과제를 제안한 교사를 선정해 일정 기간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장 중심 연구를 위한 기본 안내 ▲윤리적 연구 수행을 위한 유의사항 ▲전년도 사례 발표 및 소그룹 컨설팅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비 지원, 맞춤형 컨설팅, 중간 점검 및 발표회 등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의 기반 강화를 위해 공모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청 정책사업인 ‘학교도서관 독서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106개 학교에서 완료됐으며, 올해는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사업으로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일상의 삶이 곧 배움이 되는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학생 역량 강화와 학교 중심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월 28일에는 선정 학교 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어 전문가 강연과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진동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생활과학교실은 국립창원대학교가 2004년부터 이어온 지역 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과학적 소양과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과학교육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식회사 비욘드웰스가 계열사 FUTURE PROP을 통해 2025년 프랍트레이더 2기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비욘드웰스는 최근 글로벌 트레이딩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홍콩에 FUTURE PROP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2기 채용은 국내 최정상급 엘리트 트레이더를 발굴·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번 프랍트레이더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최소 5만 달러(USD) 이상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회사와 트레이더가 수익을 5:5로 공유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특히, 트레이더는 모든 손실에 대한 책임이 없고, 손실에 대한 리스크는 회사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운영 방식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기반상담심리학과는 지난 26일 대전현충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몸길 맘길’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이어져 오고 있다.이번 모임은 ‘몸길맘길 감정 릴리스’를 주제로, 둘레길 산책과 식사, 다과를 시작으로 오감 체험 걷기, 나무 명상, 아로마를 활용한 감정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몸과 마음, 뇌를 통합적으로 체험하는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특히 나무 명상과 감정 릴리스 프로
▲ 우정택 의무부총장 ▲ 김영동 대학원장 ▲ 강재식 경영대학원장 ▲ 허영범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 권용대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 서원석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 최진환 공과대학장 ▲ 강인욱 중앙도서관장 ▲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 한덕영 서울 총무관리처장
조선대학교 언어융합연구소가 농인의 삶과 문화를 다룬 미니북 『농사회와 농문화』를 지난 25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북은 농인(Deaf)을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지닌 '언어적 소수자'로 정의하며, 농인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 농사회의 다양한 현실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농사회와 농문화』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난해 10월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에서 개최된 ‘농인, 농인을 말하다’ 대담회 내용을 담았다. 2부에는 농사회에서 전해 내려오는 농인 유머 4편이 수록됐고, 3부에서는 농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교육, 가족,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칼럼이 실렸다.이번 발간은 농인이 자신의 언어로 주체적인 서사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50억 달러(7조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보도했다.알파벳의 회사채 발행은 2020년 100억 달러 규모 이후 5년 만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알파벳은 이르면 29일부터 유럽에서 첫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회사채는 만기에 따라 4개로 나뉘어서 발행되며, 가장 기간이 긴 15억 달러 규모의 40년 만기 채권은 미 국채 대비 70bp(1bp=0.01%포인트) 높은 수익률로 책정됐다. 이는 처음에 제시된 최대 105bp보다 낮아진 수치다.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이번 회사채 발행이 앞으로 더 큰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신호일 수 있다고 분
내달부터 주요 음료 가격이 인상된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해태htb의 갈아만든배와 팔도 비락식혜 등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인상금액은 100·200원 수준이다.해태htb의 갈아만든배를 비롯해 포도봉봉캔, 코코팜포도, 평창수 등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갈아만든배 340㎖와 500㎖가 각각 100원씩 오른 1700원으로, 23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인상률은 6%, 4.5%다.포도봉봉캔과 코코팜포도 340㎖는 1700원으로 평창수 500㎖는 1100원으로 100원씩 비싸진다. 생수의 경우 마지노선으로 인식돼 왔던 1000원의 벽이 깨졌다. 팔도의 비락식혜는 238㎖가 100원 오른 1300원, 500㎖가 200원 오른 2200원으로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