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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 6109억 규모 천안·아산 AI 특화도시 사업 참여

입력 2026-06-22 09:48

도시 데이터 표준화 기반 AI 운영체계 구축

디토닉, 6109억 규모 천안·아산 AI 특화도시 사업 참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플랫폼 기업 디토닉이 천안·아산시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도시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선다.

디토닉은 천안·아산시 및 관련 기업들과 참여한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109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도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도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다. 현재 도시 데이터는 기관별로 관리 체계와 구조가 달라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디토닉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 분석 체계를 통합해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운영 과정에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기업의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축된 데이터는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 관리와 신규 AI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데이터 축적과 서비스 개발이 반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도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토닉은 그동안 서울과 부산, 울산, 충남, 충북 등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함께 정부의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센텀시티 일원에서 AI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AI 도시의 경쟁력은 개별 기술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에 있다"며 "천안·아산시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AI 도시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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