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CJ온스타일(대표이사 윤상현)으로부터 기업가치 1조원으로 산정된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 가치 1조원으로 프리 IPO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CJ온스타일 단독으로 진행하며, 지난 3월 공개된 프리 IPO투자 유치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다. 이번 투자 유치는 에이피알이 보유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이 거둔 우수한 판매 성과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보여준 기술력 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최초 출시 시
제주항공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특가 항공권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찜(JJIM) 특가’ 예매는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오는 20일은 국내선, 21일부터는 국제선 항공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6800원부터, 국제선의 경우 △일본 3만9400원 △대만 5만1800원 △동남아 6만7600원 △대양주 9만43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티웨이항공은 중앙아시아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1일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취항했으며, 본격적으로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하늘길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코로나 기간동안 총 22편의 비슈케크 노선 전세편을 운항하며 중앙아시아 노선 진출을 준비해온 티웨이항공은 한국 입국을 희망하는 현지 교민수송을 담당했다.주1회 운항하는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일요일 16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비슈케크 공항에 현지 시각으로 20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7시간가량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보다 3시간 느리다.키르기스스탄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조 부회장은 발언을 통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면서, “울산에 건설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풍력, 태양광, ESS 사업과 연계된 그린수소 사회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효성이 국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함께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4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청년 농업인이 함께 자리해 국가 농업정책 추진 상황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운영 △청년농업인
삼성물산이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과 손잡고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미국 플루어 등 5개사와 루마니아에 462MW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루마니아는 세계적인 SMR 리딩기업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를 SMR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부터 상업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각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루마니아 SMR사업 계획에서부터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이 직접 글로벌 로봇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자체 기준을 통해 선발한 18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업부의 직원들이 각기 다른 시각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한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이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 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기업들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사의 신사업 인사이트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수에 참
대한항공은 자사 사내 봉사단원들이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치앙다오 지역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위한 도로 포장 공사와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태국 치앙다오 지역은 치앙마이 북쪽 해발 2100미터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을 비롯해 전기, 수도, 의료 등 거주민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곳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지반이 부실해 낙상사고가 잦은 현지 마을의 비포장길을 시멘트로 포장하고, 오래된 건물 외벽의 페인트 작업도 실시했다. 아울러 국악기 연주, 전통 춤과 같은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떡볶이 등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K푸드
KT는 인공지능 기반 식이관리 솔루션 'AI 푸드 태그‘가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의 인공지능 품질·테스트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AI 푸드 태그‘는 AI 영상 기술로 사진 속 음식의 종류를 인식한 후 영양성분 등을 분석해 정밀한 영양 관리를 돕는 식이관리 솔루션이다. AI 영상 기술은 레이블이 없는 대용량 이미지 데이터로 학습한 사전학습 모델이 적용돼 비슷한 색과 모양의 다양한 음식 종류를 인식할 수 있다.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는 AI 사업과 기술에 대한 질적 수준을 보증해 산업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해 8가지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 인공지능 품질·테스트 인증에서는 개발한 AI 모델의 검증 데이터와 모델 성능의 유효성
에어서울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천-나리타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에어서울은 일본 여행객 증가를 고려해, 다음달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기존의 일 2회에서 일 3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으로 에어서울 고객들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증편을 기념해, 에어서울은 14일부터 인천-도쿄 항공권 특가 선착순 이벤트와 함께 스카이라이너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일본 노선 예약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7-8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을 증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생성형 AI 시대의 인간 역할을 탐구하는 영상 콘텐츠 시리즈 ‘비 휴먼(Be Human)’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Be Human’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콘텐츠다. 앞서 엔씨(NC)가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 개선을 위해 공개했던 ‘AI 프레임워크(AI Framework)’의 후속으로 제작됐다. ‘Be Human’ 시리즈에서 조명한 첫 번째 석학은 MIT Media Lab의 토드 마코버(Tod Machover) 교수다.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불리는 마코버 교수는 창작자의 눈을 통해 창의의 본질과 생성형 AI 시대 인간 공존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화여대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대우건설(사장 백정완)이 해외 발전 및 원자력 수출 기여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KPS와 대우건설은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화 확대 기여를 위한 사업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누비고 있는 한전KPS와 수준 높은 사업관리(EPC) 능력을 갖춘 대우건설은 협약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역량을 상호보완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복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사업 현장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더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지역 향토기업 자격으로 원주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시의 지역향토기업인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및 제조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 원주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제품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민·관·노 간 네트워크 확대에 동참해 지역 성장의 촉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 지역향토기업은 지역 내 사업장을 20년 이상 유지하고, 130명 이상의 상시근로자가 물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파리크라상은 원주 태장동 내에 원주 생산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