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65세 노인이 시가 5억원 상당의 주택을 맡기면 매월 주택연금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4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정답은 125만원이다. 이 노인은 해당 주택에 살면서 사망시까지 매월 그만큼을 연금으로 받는다. 집 소유자가 사망해도 배우자가 생존해 있다면 연금 지급은 계속된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필요한 고령자(부부 기준 만 60세 이상)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정부 기관인 주택금융공사가 이 상품을 취급한다. 집값이 내려가거나 금리가 올라도, 혹은 가입자가 오래 살아도 매달 받는 금액은 똑같다.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최근 현금 사용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화폐제조 비용이 역대 최소로 감소했다. 신용·체크카드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화폐 사용이 급감한 여파로 풀이된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지폐와 동전 등 화폐 제조비용은 1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330억원) 대비 226억원(17%)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2016년(1539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435억원(28%) 줄었다. 화폐제조비용은 2008년 2243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당시엔 이듬해 5만원권 신권 발행에 앞서 이를 미리 찍어서 금고에 보관해두느라 비용이 많이 들었다. 지난해 화폐 발행추이를 보면 5만원권 발행액은 전년보다 2.2% 감소했다. 5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작년 한 해 동안 신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3%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2.9%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현재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 수치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2015년 8.0%에서 2016년 12.9%로 증가했으나 지난 2017년 6.7%로 급감했다. 대출 종류별로 주택담보대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지난 2016년 17.1%. 2017년 10.1%로 두 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섬에 따른 결과다. 신용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나눔실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2일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뇌병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 인천광역시지사와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또한 헌혈에 참여한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및 내원객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감소,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 등으로 혈액 수급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헌혈캠페인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청렴도 4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건보공단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청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 40개 지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왔다.특히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산하공공기관 부패방지실무협의회를 통해 부패방지시책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등 공단의 반부패시책을 적극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 정시도착률 순위 10위권 내에 겨우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10위권 내에 끼지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미국 항공 통계 제공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항공사 도착 정시도착률 순위’에서 대한항공은 평균 정시도착률 73.2%를 기록해 아태 지역 10위를 차지했다. 플라이트스탯츠는 매년 도착 예정시각 15분 이내에 도착하는 항공편 비율을 집계해 우수 항공사를 선정한 뒤 시상하고 있다. 정시도착률은 항공기가 목적지까지 약속 시각에 도착한 비율이다. 정시도착률 1위와 2위는 각각 일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이 4년 7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KB국민은행 리브온은 지난달 서울의 주택 평균 가격이 6억3819만원으로 전월(6억7680만원) 대비 5.7%(3861만원)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내려간 것은 2014년 6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정부의 9·13대책 발표 이후 같은해 11월 서울 주택 중위가격이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평균 매매가격까지 떨어졌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의 조치로 매수심리가 꺾이며 급매물이 쌓이고, 올해 공시가격 급등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됐다는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체 4사가 지난해 4분기 일제히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공급 과잉으로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감소한 탓이다. 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정유 4사의 영업손실 규모는 1조135억원에 이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27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2670억원의, 현대오일뱅크는 175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에쓰오일 또한 같은 기간 영업손실 규모가 2924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부진은 4분기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 손실이 반영된 것을 비롯해 정제마진도 대폭 하락해 정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기차표 예약 변경시 무조건 취소하고 수수료를 지급해야하는 규정 때문에 고객들이 지급한 수수료 규모가 작년 한 해 동안 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레일·SR이 운영 중인 기차표와 달리 고속버스나 항공기는 각각 출발 1시간 전이나 출발 전 무료로 예약을 변경할 수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MBC는 고객들이 기차표 예약 변경시 지급한 수수료로 코레일과 SR이 지난 2017년 총 218억원, 지난해에는 총 300억원 이상 수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모바일로 예약한 부산행 KTX 승차권을 출발 3시간 전 좌석이나 시간을 바꾸려면 이를 취소한 뒤 새로 끊어야 하는데 이 때 수수료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주식회사 화승은 지난달 31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 제3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판단해 신청 하루 만인 2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지난 1953년 고무신을 제조하던 한국 1호 신발 기업 동양고무산업에서 시작한 화승은 운동화·조깅화·스포츠웨어 등을 만드는 스포츠패션 전문 업체로 르까프(LECAF)와 케이스위스(K-SWISS),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의 유통권을 가지고 있다. 현재 KDB산업은행과 KTB PE가 공동 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알려왔다.이로써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불순물을 줄이고 순도를 높이는 ‘하이-퓨어 테크놀로지’ 공법을 개발해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에 대해 식약
매일유업이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 어르신들에게 고단백 영양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본사를 둔 매일유업은지난 30일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 선물세트 150개를 전달했다.이번에 기부한 셀렉스 선물세트는 액상 파우치 형태의 음료와 영양간식으로 좋은 밀크 프로틴바,진한 우유맛을 내는 파우더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매일 코어 프로틴'으로 구성돼 있다.매일유업은 지난해 저출산 및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영유아식을 넘어서 '뉴트리션(Nutrition)’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입,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금융소득 대부분이 상위 1% 초고소득자에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에 대한 과세도 역진적인 것으로 드러나 과세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1일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 국세통계연보'와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 등)에서 상위 1% 고소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배당소득 19조원5천억원 중 13조5천억원(69.0%), 전체 이자소득 13조8천억원 중 6조3천555억원(4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측은 이에 대해 "전체 근로소득 중 상위 1%는 7.5% 수준"이라며 "이는 초고소득자의 소득 중 금융소득 등 자산소득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