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이 모이는 대형 다자외교 무대인 제47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도착 직후 최근 국경 지역에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 체결식을 주재했다.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적대 행위 중단, 국경 지대 중화기 철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정문에 트럼프 대통령,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함께 서명했다.미국은 이날 캄보디아와 무역협정을 체결했고 태국과는 핵심광물 관련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10월 안전일터조성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캠페인을 수원과 화성 지역에서 진행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재 취약계층 근로자(외국인·고령 등)를 포함한 대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수원 한마음 걷기축제’에서는 시민과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 체험 기기와 즉석 사진기를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VR 체험을 통해 추락, 끼임 등 산업재해 위험 상황을 간접 경험하며 경각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5일 경북 경주시 아연가공업체 정화조 질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 확인 및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정화조에서 질식으로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외부 업체 직원이 정화조 내부에서 펌프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질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단은 25일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내용 확인 및 정화조 내부 상태를 점검했으며, 유해가스 측정 등 사고 원인조사를 진행할 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의 승차권 구매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열차 승차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룩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서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여행사(OTA)로, 전 세계 투어·입장권·교통·숙박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3월부터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클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KTX와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승차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가입 없이 플랫폼 내에서 자국 언어와 결제 수단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모두 15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4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서 감사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가 공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해주는 ‘적극행정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감사원 적극행정지원총괄담당관실의 오세석 수석감사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지원 ▲적극행정 면책 ▲사전컨설팅 ▲모범공직자 선발 ▲혁신지원형 감사 등 감사원의 적극행정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설명회는 코레일의 본사와 현업에서 근무하는 준감사인이 참여해 현업에서 쉽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한미 무역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고위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관련 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방한 기간 한국과 무역 합의를 마무리하냐는 질문에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한국과 합의를 체결하기를 매우 열망한다"고 답했다.이어 "한국이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조건들을 수용할 의사가 있는대로 가능한 한 빨리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 발언은 결국 현재 한미간 무역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금 집행을 중심으로 매듭짓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미측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현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전은경)는 지난 18일 경기도 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관리’ 온라인 특강(1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김동권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과장은 “학생들의 건강은 가정과 학교의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학부모 특강을 통해 가정에서의 건강관리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은 강재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듯, 화재가 발생해야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방시설로는 소화기, 피난구, 유도등, 옥내소화전, 완강기, 화재감지기 등이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이런 소방시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집 안방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소방시설을 점검할 때, 건물 관계자가 화재감지기를 보고 “불이 나면 저기서 물이 나오나요?”라고 묻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소방시설에 대한 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다. 작년 8월, 7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를 낸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박철준)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지난 23일 파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파주 더 큰 채용박람회’에서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를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안전문화 캠페인으로서,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사례 VR(가상현실)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보건자료 및 안전메시지 스티커 등을 배포했다. 또한, 5대 중대재해 및 12대 핵심안전수칙을 소개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인공지능) 통번역기로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차권단말기 ▲셀프티켓 인쇄기 ▲관광정보 키오스크 등 스마트 설비를 갖춰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
국가철도공단은 23일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공단을 비롯해 칠곡군·한국철도공사·소방·경찰·육군 등 24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산불 확산으로 공사 현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가스통 폭발로 구조물이 붕괴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덤프트럭·굴착기 등 재난대응 장비를 동원하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신속한 상황공유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가 재난안전통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북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PS는 최근 전북테크노파크와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그린수소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설비용 재생에너지 공급기반 구축 공사를 오는 27년 말까지 수행하기로 했다. 부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는 한전KPS가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역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충분한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한 것으로 보고 이번 공사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미국과 중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제5차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열기로 했다.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중 양국의 협의에 따라 중국 무역 협상을 이끄는 허리펑 부총리가 24∼27일 대표단을 이끌고 말레이시아를 방문, 미국 측과 무역 협상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상무부 대변인은 "양국은 올해 들어 양국 정상이 통화로 한 합의에 따라 중미 경제·무역 관계 중의 중요한 문제에 관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월부터 서로 고율 관세와 무역 통제 조치를 주고받으며 대치해온 미중은 스위스 제네바(5월)와 영국 런던(6월), 스웨덴 스톡홀름(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