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증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5종을 출시,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로 2위에 올랐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300억 원이다.국내 냉동피자는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떨어뜨렸다. 풀무원은 냉동피자가 딱딱하게 잘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엣지'를 없애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채웠다. 부드러운 도우와 풍부한 토핑으로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깼다.특히 '베이컨 파이브치즈'의 인기가 높다. 풀무원 전체 냉동피자 판매량 중 약 31%를 차지한다. 체다, 고다,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크림치즈 총
이제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도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해졌다.국내 모바일 주유 플랫폼 ‘오윈(OWiN)’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oil)에서 자사의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주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오윈은 1호 서비스 지점인 언양주유소를 포함해 사천, 영산, 산청, 외동, 김해금관가야, 문산, 고성공룡나라, 경주, 함양, 함안, 장유 등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 18곳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오윈은 모바일 앱 하나로 가까운 주유소 가격 비교부터 주유 예약과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비대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올해는 보양식을 포장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보양식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이색 보양식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치킨 2종을 테이크아웃 판매한다. 웨스턴 스타일의 ‘로스트 키친’과 중화풍의 ‘갈릭 샤오기 치킨’을 판매하며 편리하고 빠른 구매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적용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이디야커피가 1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과테말라 식수위생지원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생수 ‘이디야워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이 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해외의 대표적 커피 산지인 과테말라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이디야커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고객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이디야워터’를 구매하면 금액의 10%가 적립되며,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적립금 전액을 식수위생지원사업에 기부한다. 이디야커피는 매장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5년 ‘이디야워터’를 출시했으며 이 생수는 경상북도 소백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마지막날인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가치삽시다 라이브커머스에서 ‘명태무침 물냉면’을 판매하여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정진수 대표이사가 직접 셀러로 참여한 ‘명태무침 물냉면’ 은 명태 껍질제거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손질하여 HACCP 인증 고춧가루와 국내산 마늘, 생강, 소금 등 정직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이다.라이브커머스는 TV홈쇼핑처럼 쇼호스트나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면서도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쇼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그 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근 퇴직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상당수가 요식업에 진출하고 있다. 요식업에 진출한 이들은 어떤 메뉴와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사실상 '고깃집'이 1위로 나타났으며 '커피'가 2위였다.1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와 한국외식신문이 공동으로 올 상반기(1월1일~6월30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퇴직자의 요식업 관심도를 살펴본결과 이같이 조사됐다.퇴직자들의 관심도를 연관어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톱 300' 연
일본에서 12일 하루 동안 40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206명, 오사카(大阪)부에서 32명, 사이타마(埼玉)현에서 31명 등 총 408명이 확인됐다.NHK의 정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0일 지난 9일부터 4일 연속 300명을 넘었다. 9일 355명, 10일 430명, 11일 368명이었다.일본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월 28일 100명을 넘더니 지난 3일에는 250명 등 폭증하기 시작했다.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704명이 됐다. 같은 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96명이다.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206
전동 스쿠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Beam)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바이크 스쿨에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빔(Beam)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빔(Beam)이 숙련된 업계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동 킥보드 주행과 관련된 최초의 안전 교육이다.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빔(Beam)은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확산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운행을 장려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울 강동구와 함께 주관한 이번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는 호주 및 뉴질랜드
고려은단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건강하게 여름나기’에 관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란에 접속 후 ‘7월 건강하게 여름나기’ 이벤트 게시물에 ‘무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건강 챙기는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7일(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려은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소비자들이 미리미리 비타민C를 충전하며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아 가고, 더운 날씨를 활기차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
프랑스 남서부의 항구도시 바욘에서 지난 5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승차를 거부하다가 4명에게 몰매를 맞아 뇌사상태에 빠졌던 버스 운전사가 10일 밤(현지 시간) 운명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숨진 운전사 필립 몽기요(59)의 아내는 남편을 타살한 가해자들에게 "본보기가 될만한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11일 방문한 내무장관에게 호소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심한 프랑스에서 이번 마스크 착용시비로 인한 버스 운전사의 죽음은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0일 밤 숨을 거둔 몽기요씨의 아내에게 내무장관을 파견해서 위로했다. 폭행 사건이 벌
일본 규슈(九州)를 중심으로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로 69명이 숨지고(심폐정지 1명 포함) 13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인명피해가 가장 큰 구마모토현에서만 62명이 사망했다. 이 곳에선 아직 사망선고가 나지 않은 심폐정지 1명도 보고됐다. 공식 실종된 인원은 6명이며 이 외에도 연락이 닿지 않는 29명에 대해 대피소 명부 조회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피해를 입은 가옥은 1만2000여채가 넘는다. 일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기준 1만2610개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며 "6360채의 침수, 41채의 완전 파손 등이 신고됐다"고 밝혔다.27개 현에선 282건의 산사태가 보고됐다. 구마모토현 5
11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3명 늘었다고 아사히신문이 이날 보도했다.일본은 9일 355명, 10일 430명에 이어 사흘째 4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제까지 누적 확진자는 2만1577명이다.도쿄에선 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흘 연속 2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엔 224명, 10일엔 24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가 7721명이 됐다.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20대~30대가 11일 신규 확진자의 약 70%인 144명에 달했다. 40대~50대도 37명에 이른다.추가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10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올해 상반기 금융권 가계대출이 36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폭 증가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계의 자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저금리 기조 속 부동산 시장 호황, 증시 상승 등으로 '빚 내 투자'에 나선 수요가 많은 영향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보험, 상호금융, 여신전문회사 등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3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증가한 규모(18조원)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가계대출은 지난 2016년 상반기 50조4000억원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