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질병검역, 동식물검역, 미세먼지 대응 등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 국가공무원 5,512명(일반부처 등 1,323명, 국·공립 교원 4,189명)을 충원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5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충원 인력은 지난해 국회심의를 거쳐 2020년도 예산에 반영된 중앙부처 충원인력 11,359명 (지난해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된 국가공무원 충원인력 16,265명 중 별도의 절차로 충원되는 군·헌법기관 인력 4,906명을 제외한 인력)중 일부다.이번 충원인력 5,512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질병검역 34명, 동식물 검역 14명, 미세먼지대응
최태원 SK회장이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 훼손 혐의로 민형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해당 유튜버는 ‘회장님의 ’그녀‘는 누구일까요?’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최 회장이 한 여성과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내보이며 ‘현재 동거녀인 김희영씨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회장의 법무법인 원은 18일 입장자료를 통해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7일 모 여성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김용호 연예부장’의 유튜브 방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당일 최태원 회장이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은 티앤씨재단의 김희영 이사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거센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을 가장한 영상을 찍다가 경찰에게 붙잡힌 유튜버들이 정식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 반응 불법촬영을 한 혐의(경범죄처벌법위반)로 유튜버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지난달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을 가장해 시민 반응을 보는 속칭 몰래카메라를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국민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튜버들이 이런 상황마저 영상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콘텐츠 수단으로 활용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장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보는 몰래카메라를 찍은 유튜버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했다. 이들은 당시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동대구역 광장과 인근 도시철도역 출구에서 흰색 방진복을 입은 뒤 자기 일행을 쫓으면서 마치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처럼 상황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북한이 군사 도발을 자제하고 있다는 국제 사회의 해석이 나온다. 인접국인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한 탓에 북한이 최고 존엄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 도발을 비롯한 대외 활동을 극도로 자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전염병 발생 때도 북한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만이라도 북한이 조용히 지내길 바라는 기대 섞인 전망일 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15일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한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국무회의 메시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철저한 방역을 주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경제 활력 제고 메시지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국무회의는 임시국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30분 앞당겨져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 국무위원들은 국무회의를 마치고 국회로 이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도 경제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코로나19' 행보를 소화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고, 국민들에게는 일상으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기간에 생활할 시설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수원시는 18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 숙소동 30객실(1·2층)을 접촉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시설 입소 대상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희망자다. 보건소가 희망자의 거주 환경 등을 검토해 시설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에게 입소를 권고한다.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입소자 1명에게 1실을 배정해 총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12세 이하 어린이, 장애인 등은 보호자가 함께 입실할 수 있다. 입소자에게는 도시락(하루 세 차례)과
다니엘 헤니, 이수경, 최유화, 공정환 등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이 지난 1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의 고액 기업 기부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이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회원으로 등재된다. 2017년부터 소속사와 소속배우가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에코글로벌그룹은 연중 사회공헌은 물론 강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속 배우인 다니엘헤니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마틴 ㈜에코글로벌그룹 대표는 “에코글로벌그룹은 2014년 개업 이후 꾸준히 기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가, 음식점의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때까지 일주일에 1번 이상 ‘전통시장·골목상권 가는 날’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부서별로 전통시장 30곳(무등록 2곳 포함), 골목상권 35곳 등 모두 65곳의 담당 상권을 지정했다. 성남시 소속 공무원(2825명)과 시 산하기관인 산업진흥원, 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직원(1486명) 등 모두 4311명이 동참해 지정 상권에서 점심 또는 간담회, 회식, 장보기를 한다.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초 올해 말까지 1100억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도내 어르신 대상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노인과 기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긴급지원 대상자였지만 올해는 예방적 복지를 위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특히, 긴급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여 소득이나 연령 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갑작스러운 사고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 법정 보호자 장거리 거주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까지는 1개월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한 경우 서비스가 중단됐지만 올해부터는 회복이 어려운
임금피크제는 2016년 개정 「고령자고용법」 상 정년연장에 따른 청년고용 급감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청년 고용 증가 효과는 제도 설계상 도입 초기에 집중되는 것이 정상이며임금 피크제로 인한 신규채용은 지방공기업 전체의 신규채용 규모와 별개의 개념으로 “공기업 신규채용이 93% 급감”하였다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지방공기업 신규채용은 증가하고 있음)며 보도내용에 대한 행안부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임금피크제는 2016년 개정 「고령자고용법」 시행에 따른 청년고용 급감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임금피크제 실시에 따른 신규채용 증가는 제도 도입 취지상 도입후 1~2년 차에 집중되도록 설계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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