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HUSS 포용사회 사업단은 오는 21일(토) 14시에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102호에서 동양사학회, 역사교육연구회, 역사학회, 한국서양사학회와 함께 ‘한국의 사회적 포용과 세계사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세계사 교육이 점차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 역사교육 활성화 논의는 주로 한국사, 그중에서도 근현대사 중심으로 수렴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세계사는 부차적이거나 선택적인 과목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뚜렷하다.물론 고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를 이룩한 한국 근현대사 교육은 미래의 민주시민 양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지능형전자시스템학부 차순영 교수 연구팀이 전기장을 이용해 이차원 반도체에서 형성되는 '층간 엑시톤(interlayer exciton)'의 관측 원리를 설명하는 새로운 물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이차원 반도체는 차세대 광전자 소자와 양자 정보 기술의 핵심 소재로, 두 층으로 이뤄진 구조에서는 전자와 정공이 서로 다른 층에 존재하는 층간 엑시톤*이 형성될 수 있다.층간 엑시톤은 수명이 길고 외부 전기장으로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광전자 응용 가능성이 제시돼 왔지만, 전자와 정공이 서로 다른 층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빛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약해 광학적으로 관측하기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의 집무실에 12일 특별한 손님 두 명이 초대됐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경력을 쌓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의미 있는 길을 개척해 온 청년들이다.가천대는 이날 행정학과 3학년 김성규(20) 학생과 지난 2월 한국어문학과를 졸업한 김동규(23) 씨를 총장실로 직접 초청해 '가천인재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학생은 가천대의 교육 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을 삶 속에서 온전히 실천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김성규 학생의 시선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을 향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온라인상에 독버섯처럼 퍼지는 자살 유해 정보를 추적하며 약 1만 5천 건의 게시물을 직접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자율전공선택제(무전공) 학부인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총 467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입생 캠프는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창의융합학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초기 적응을 지원하고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로,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338명과 선배 재학생 39명, 교직원 20명 등 총 약 400명이 참석했다. ▲선후배 팀 빌딩 프로그램 ▲창의융합학부 교원과의 소통 시간 ▲분반 멘토링 ▲네트워킹 활동 등이 진행된 가운데 무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과
글도 짧은 글, 영상도 숏폼처럼 짧고 압축된 컨텐츠에 익숙하다 보니 두꺼운 책, 흔히 ‘벽돌책’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갔다가 5백 페이지가 넘는 책을 하나 빌렸습니다. 서서 몇 페이지 읽다가 말랑말랑한 영화 이야기여서 두껍지만 그냥 빌리기로 했습니다. 책 한 권 읽는 데도 이것저것 따질 게 많은 세상입니다. 영화는 주로 노트북PC로 봅니다. 영화관까지 가서 볼 정도로 마음이 끌리지 않아서 웬만한 영화는 기다렸다가 노트북으로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 의식의 흐름은 영화의 속도를 저만치 앞서 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몇 초씩 건너뛰다가 급기야 재생 속도를 1.
70년대 서울 중심 세무서 1년 근무하면 집 1채 살 때 사표 내고, 연세대 신학과 진학, 일본에서 석사, 미국에서 박사 받고 지금 일본 교회에서 봉직하고 있는 박수길 목사, 덕수상고 우리말 지켜쓰기 회장 열심히 했던 그가 귀국해 덕수궁 돈덕전, 고종의 길 걸어 아관파천 터와 성공회 찻집까지 함께 걸으며 들려 준 삶의 얘기가 장하고 대견해요, 욕심껏 사는 세상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나, 양심껏 산 그대가 아름다워요!
상명대학교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최경근·경영대학원 교수)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교내 밀레홀에서 일본 국립 츠쿠바대학교(University of Tsukuba)와 공동으로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과 일본이 직면한 ‘고령자 돌봄 인력 부족’과 ‘노년기 삶의 질 저하’ 문제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Age-tech)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공식 주제는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한 한·일 공동 모델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통합 및 적용’이다.행사의 핵심 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0일, 서울시 성북구에서 소재한 수정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생활산업대학 뷰티산업학과와 ㈜영우(대표 홍석우)가 산학협력 활성화 및 뷰티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을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활동 및 제품 개발 협력 ▲물적·인적 자원 교류 ▲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약학부 배규운 교수의 바이오 스타트업 애니머스큐어㈜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치료제로 개발 중인 'AMC6156'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명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는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손상·소실되면서 근력 저하, 근육 위축,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하며, 생존 기간은 증상 시작 후 대체로 2~5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현재 질환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분야로 꼽힌다.애니머스큐어는 AMC6156을 경구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11일 교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기념식은 기독교 설립 정신에 따라 국민의례와 기도로 시작해 연혁보고, 총장 기념사, 표창 수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박성진 총장은 기념사에서 마태복음 5장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언덕 위의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한동대의 정체성을 되새겼다. 박 총장은 하나님을 위한 나라를 꿈꾸며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대륙으로 향한 청교도들이 혹한과 기근 속에 절반 가까이 목숨을 잃으면서도 그 기도를 놓지 않았고, 그 희생 끝에 첫 추수감사절의 감사로 열매 맺었다는 역사를 예로 들면서, 한동의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지난 5일 교내 본관에서 기금전달식을 열고, 이혜성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식품영양학 96졸)로부터 '이화공대 30+ 미래공학 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 송승영 공과대학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해 기부자인 이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전달된 1억 원의 기부금은 이화여대 제3공학관 건립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학 측은 학과 신설 및 교원 확충에 따른 공간을 확보하고, 첨단 융복합 연구·혁신 공학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해당 기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부자인 이 교수는 1996년 이화여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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