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일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열린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에서 “가을에 수원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원을 방문에 축제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한 수원화성 헤리티지(heritage, 유산) 콘서트에는 ‘김종서 밴드’, 가수 폴킴, 김필, 영지(버블시스터즈),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보이스’ 등이 출연했다.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9월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리고,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산업 혁신성장 선도 의지를 반영한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콘진원의 신규 CI 디자인은 K-콘텐츠 진흥 기관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CI에 케이(이하 K)를 형상화한 엠블럼을 추가하고, K의 좌측 획에는 ‘콘텐츠(CONTENT)’를 음각으로 디자인했다. 최근 콘진원이 해외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엠블럼을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콘진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리브랜딩의 의미도 담겼다.콘진원은 신규 CI를 통해 전 세계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K-컬처 국가대표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화하고자 한다. K팝을 시작으로 방송, 게임
경기도가 지난 1일 한 동물보호단체가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에서 구출한 개 약 1천410마리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 반려마루’ 등으로 이송해 보호 조치했다.보호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 동물보호단체의 누리소통망(SNS) 제보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진행된 것이다. 동물단체는 ‘어미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동물 학대가 있고, 안락사시키거나 죽은 강아지들의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뒷산에 매립했다’고 김동연 지사에 제보했다.김동연 지사는 2일 ‘경기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송하고 있다”, “경기 반려마루는 아
복권기금이 중상이자 편의시설 공급 사업을 지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중상이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보장구 지급을 돕고 있다. 중상이자 편의시설 공급 사업은 군인, 경찰, 공무원 등 공무수행 중에 전쟁과 불의의 사고로 보행기능이 완전히 마비되거나 현저한 기능 장애를 갖게 된 중상이 국가유공자에게 휠체어 등 보장구를 제공한다. 보장구는 장애인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기구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보장구 제작 및 지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2006년부터 중상이자 편의시설 공급 사업은 복권기금에서 운영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복권기금 16억 59백만 원이 투입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이 지구를 위해 나섰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7일(일) ‘어셈블과 함께 우리끼링 줍깅 캠페인(이하 ‘우리끼링 줍깅’)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은 아티스트 지구의 기후를 지키기 위한 아동∙청소년 모임으로,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기후위기 현안을 논의하고, 대중에게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셈블 아동들이 기획한 ‘줍깅’은 우리말의 ‘줍다’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일컫는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현재 국내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의 전국 직장어린이집들은 나눔을 위한 플리마켓 ‘多가치 으쓱(ESG)’을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영유아와 함께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게 된다. 행사는 직장어린이집의 자율적 참여로 이뤄지며, 모금된 기금은 전액 국외 취약계층 영유아의 발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참여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용 워크북을 배포하며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항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9월 1일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를 기리는 추도식에는 도쿄도지사가 추도문을 보냈다. 하지만 현재의 고이케 지사는 7년째 추도문 발송을 거부하고 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는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고이케 지사의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강하게 항의했다.그는 이번 메시지에서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재일조선인이 폭도로 돌변해 우물에 독을 풀고 방화 및 약탈을 하며 일본인을 습격하고 있다"라는 유언비어가 나돌면서 일본 민간인들이 자경단을 조직해 6000여 명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31일, 한전KPS 본사에서 청년고용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장기현장실습 교육 협력을 도모하는 등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는 ▲장기현장실습 과정 교육을 통한 일경험 제공 ▲ 교육강사, 교육시설, 전산장비 등 교육 인프라 활용 지원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인력 상호협력 등이 포함됐다. 한전KPS는 협약에 따라 교육생들에게 발전설비 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역량을 키울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이 몽골 보건개발원(CHD, Center of Health Development)과 보건 의료분야 교류 강화를 추진한다.도 보건의료대표단은 몽골 보건개발원과 지난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측은 몽골 정부 관계자 대상 병원경영아카데미, 몽골 의료인 초청 연수, 공동 의료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몽골 보건개발원은 의료인력 양성, 의료정책 개발을 전담하는 몽골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와 지난해 실무 협의회를 갖고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후 의료인 연수 협력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용인특례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안, 용인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반다비 체육센터에 국가대표 선수촌의 우수한 시설을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여자 100m허들 조은주 선수와 남자 유도 73kg급 강헌철 선수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했다.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오는 3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
오는 9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9월엔 용인에서 바스락 책갈피 넘기며 독서 르네상스의 꽃을 피워보자'는 것이 용인시의 주최 배경이다.대표 행사로 다음달 9일 시청광장에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준비됐다. 시는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과 책으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주요 강연으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 윤정은 작가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윤 작가는 강연에서 ‘사람들의 마음의 얼룩을 지워준다’는 소설 속 서사를 풀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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