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하여 고강도 자구노력 추진 및 전력그룹사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PS는 조직·인력 효율화, 비용 절감, 자산매각 등 3대 핵심 현안을 선정하고 현안별 자구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사상 최대의 폭염이 예상되는 2023년 하절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복구 대책반을 6월부터 조기 가동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으로 국민들의 전력요금 인상부담 최소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한전KPS는 2022년 조직·인력 효율화를 통해 정원 87명을 감축했고 1본부 2처 축소를 통해 본사조직을 슬림화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은 연말 선물 비용 지출이 부담되는 청소년들이 계획적인 저축을 통해 필요한 재정을 사전에 준비하고 현금흐름의 문제없이 스스로 선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재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만 16~18세의 기아대책 결연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저축 매칭(Savings Match) 방식을 채택했다. 참여 청소년이 6개월 동안 매달 1만 원 또는 2만 원 중 선택해 납입하고, 기아대책에서
한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 관광지 식당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하는 곳이 많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누리꾼의 다양한 제보를 받은 서 교수는 "국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당들의 메뉴판에는 보통 한국어로 메뉴를 먼저 소개한 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을 해 놓는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는 "김치찌게, 김치만두 등 김치가 주재료로 사용되는 음식에 아직까지 '파오차이'(泡菜)로 번역된 곳이 많았는데, 이런 상황은 중국에 빌미를 제공하는 꼴이다"고 강조했다.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김치공정'을 꾸준히 펼쳐 왔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의 김치 도발 기사, 중국 최대
IOT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 젠서의 이일희 대표가 사기, 유사수신 등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무등록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는 이모씨 외 228명이 이일희 대표를 고소한 본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불기소 결정서를 통해 “본 사건의 고발 사실 뿐 아니라 피의자의 공모여부에 대하여도 추가 수사를 진행하였으나, 고소인 이모씨가 사업의 주체임이 확인될 뿐, 피의자가 본 건에 관여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 증거 불충분하여 혐의 없다.”고 밝혔다.본 사건으로 인해 젠서 프로젝트가 빗썸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고, 이일희 대표가 운영하던 IT개발사 제닉스스튜디오가 폐업하는 등 많은 사건이 있었다.사건 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분쟁 중인 수단의 아동과 가족의 인도적 위기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8,450만 달러, 한화로 약 1,115억 원 규모를 목표로 전 세계 회원국과 함께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이 시작돼 교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동 190여 명을 포함해 최소 55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약 5천 명이 다쳤다. 최대 피해지역은 수도인 하르툼과 남부인 다르푸르 주로, 특히 다르푸르 주의 서쪽 지역은 공동체 간의 분쟁으로까지 번져 이곳에서만 230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수단 내의 국내 실향민은 72만 6천 명에 달하며, 17만 7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0일 위세이브 2000호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디에프 정신건강의학과 청담클리닉(오진승 대표원장), 서초클리닉(이준용 대표원장), 여의도클리닉(이재병, 여혜빈 대표원장) 등 3곳이 동참했으며, 2016년 8월 위세이브가 시작된 이래 7년 만에 누적 2000호를 돌파했다. 위세이브는 가게, 병원, 기업, 단체 등의 이름으로 매월 5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기부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스포츠다이렉트코리아 등 2곳의 가입으로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2018년 9월 함소아한의원의 100호 가입을 거쳐 이날 DF 정신건강의학과 2000호까지 오픈했다. 연도별로는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의 아동과 가정에 주요 생계 수단이 될 염소를 지원하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 영상을 11일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슈타인 홍보대사가 동참해 빨간염소 캠페인 송을 부르며, 빨간목장의 주인이 되어 염소를 직접 선별하고 후원자만의 일련번호를 매겨 우간다로 보내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출연하는 염소의 생존권 존중을 위해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동물과 함께 하는 촬영 현장이 동물보호·복지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촬영을 진행했다. 평소 취약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원슈타인은 지난해 11월 세이브더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예대, 이화여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K-컬처 분야 발전 방안 협력 및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청년 예술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을 위한 '창작준비금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예비예술인이 처음 예술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돕는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에 아이들용 독도 퍼즐이 등장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영토주권전시관 SNS에는 "키즈 코너에는 대형 영토 퍼즐이 있어요! 놀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영토 퍼즐 앞에 선 어린이들 모습이 보이고, 이 중 한 퍼즐판에는 독도 지도가 확대되어 있으며, 독도를 이루는 큰 섬인 동도와 서도의 명칭이 각각 일본식 표기인 여도(女島)와 남도(男島)로 기재되어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점점 노골화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이 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최근에도 전시관에서 제작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경기 사랑의열매)에 약 1억 원 상당의 LED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EasyL Hair)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일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탈모 및 두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두피관리기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개최된 기부식에는 시지바이오 이은정 본부장,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강성훈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이지엘 헤어는 안양시 만안사
지난 3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베이직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 일환으로 부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원)와 함께 아프리카 여아들을 위한 면생리대 제작에 나섰다. 월드비전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접 면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2015년부터 가난과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월경빈곤, 조혼, 원치 않는 임신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들의권리 보장을 위해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오는 28일 세계월경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여아권리침해 상황에 대해 알리고, 아프리카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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