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의 아동 중 과반수 이상인 65.7%가 독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 59%는 지난 1년간 평일에는 하루 평균 4시간 미만의 여가를 가졌으나, 휴일에는 72.4%가 4시간 이상을 여가로 보낸다고 답했다. 하지만 3분의 2 이상의 아동이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독서는 2시간도 미치지 않았다. 이중 전혀 독서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8.7%에 달했다. 특히, 지역 내 도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 달에 한 번(17.9%), 이용 안함(11.1%)의 비율이 비교적 많았는데, 그 이유로 읽고 싶은 책이 없거나, 이미 읽은 책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달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 지역아동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2024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지난 2013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43개 협동조합 설립, 육성 및 매출 확대 지원, 1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지역신협과 연계한 어부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 문제 해결에 기여해 오고 있다.올해 공모사업인 ‘2024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는 협동조합의 우수한 사업 모델을 발굴 및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이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5개 단체에 자사 의약품 5종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장애인 체육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모기, 진드기 등 뿌리는 벌레 기피제인 '전우아쿠아가드액'을 후원한다. 해당 의약품은 오는 28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는 단체들에게도 다양한 의약품을 지원한다. 성남 만나 교회, 서울 안디옥 교회 및 국제 NGO 구호단체 사단법인 소울러브피플에 감기치료제 ‘솔루샷 쿨·노즈·코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단법인 프렌즈가 진행하는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3일 전남 강진경찰서를 찾아 범죄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비용 1,4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형 CCTV 설치비 지원은 농산물 절도와 같은 범죄 및 고정형 CCTV가 없는 도로의 교통안전 등 농어촌 지역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유형의 사건․사고 대응력을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범죄예방 및 관련 교육․홍보 캠페인 공동추진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다목적 이동형 CCTV 설치비를 지원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나주경찰서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통해 설치를 지원한 바 있는 다목적 이동형 CCTV는 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배우 박보영이 기부한 기금 5,000만 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체험교육비 및 속옷 지원비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배우 박보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파운데이션에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배우 박보영의 따뜻한 나눔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170명의 아동청소년이 문화체험교육에 참여하며 더 넓은 세상에 발을 내디딜 수 있었으며, 67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이 성장 속도에 맞는 속옷을 구매하며 심리적 위축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지파운데이션은 아동양육시설과 지역
학교폭력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처분 절차와 대응 방식이 상식에 벗어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논란의 발단은 18개월간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을 한 가해 학생과 이에 대한 울분으로 단 1차례 손가락 욕을 한 피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의 처분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서울 노원구 A중학교에 재학 중인 B군은 같은 반 동급생인 C군으로부터 2022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약 18개월에 거쳐 지속적인 폭력과 폭언으로 괴롭힘을 당해왔다. B군은 C군에게 수차례의 욕설과 모욕을 들었다. 또 C군은 B군의 휴대폰을 빼앗아 게임을 했고, 이에 B군이 돌려달라고 하자 이를 무시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B군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26일, 열방교회(담임목사 양희춘)와 함께‘아프리카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방교회는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예수교장로회 합동 교회로, 굿네이버스의 ‘좋은이웃교회’ 캠페인을 통해 해외 빈곤 아동을 지원하던 중 아프리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식수위생지원사업에 1,000만원을 후원하였다. 굿네이버스는 식수위생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에 식수 펌프와 물탱크 같은 식수 시설을 설치하고,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을 지원하며 위생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열방교회의 후원을 통해 기후 위기와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에 안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 및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농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이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폐기 비용도 발생한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6월 폐배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농가 지원 확대를 약속하는 펀드 조성에 합의하고 농촌 사회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는 맥도날드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 신세계푸드 민중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대표 윤성한)이 자사 B2B 몰에 동물약국으로 등록된 회원약국이 누적 5천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알렸다. 2020년 서비스를 출시한 펫팜은 1년 만에 회원약국 1천 개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회원약국 3천 개를 돌파했으며, 올해부터는 달마다 250개씩 회원약국이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달 20일 기준으로 회원약국이 5천 개를 돌파했으며, 연말 기준 6천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성장 비결로 펫팜은 자사 B2B 몰에 등록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현재 펫팜에는 광동제약의 견옥고, 종근당바이오의 라비벳 등 제약회사의 펫 건강기능식품과 페스룸, 펫생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참전유공자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끝나지 않은 전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끝나지 않은 전쟁’ 캠페인은 나라를 지키느라 소리를 잃었지만 점차 잊혀가는 참전유공자 분들의 희생을 기리며 청력검사 및 보청기 지원 등으로 소리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참전유공자 박정목(79세) 어르신은 24살에 월남전 참전 후 헬기소리와 전쟁의 포화 속에서 소리를 잃었다. 참전 후 한국에 돌아와 위공장문합술을 2회 후 전역을 당한 박정목 어르신은 유공자 등록을 하고 싶었지만 총을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시에는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이후 고엽제 후유증으로 2번의 심장 수술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제공하는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확인해 본 결과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현재 독도를 'Shimane, Japan'으로 설명하고 있고, 'Shimane'는 일본의 시마네현을 일컫는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명백한 바이두의 잘못"이라며 "수많은 중화권 누리꾼이 독도에 관해 오해를 할 수 있기에 곧 항의 메일을 보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특히 바이두 외에 구글 지도와 아이폰 지도에서도 독도에 대한 표기가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다.전 세계 수십억 누리꾼이 이용하는 구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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