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우리에게 도로가 20세기 경제 발전의 동맥이었다면 21세기 경제와 사회 발전의 대동맥은 철도"라며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지역경제 위기를 뒷받침 해 일상의 대전환을 이끄는 힘도 철도에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원주-제천간 중앙선 철도복선화 사업 완료를 계기로 강원도 원주역사에서 진행된 저탄소·친환경 열차 운행 시승 행사 인사말에서 이렇게 말한 뒤 "정부는 철도교통 혁신을 위해 세 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동력분산식 준고속열차 'KTX-이음'은 오는 5일부터 중앙선 원주-제천간 노선에서 정식 운행된다. 문 대통령은 운행 하루 전인 이날 새해 첫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접종 추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오는 8일 출범한다. 방역당국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오는 2~3월 중 이뤄질 접종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전했다.추진단은 국무총리 훈령 제정 시행에 따라 오는 8일 방대본 내에 설치된다. 정 본부장은 추진단의 활동 방향에 대해 "범부처 협업을 통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추진단은 예방접종관리반·상황총괄반·자원관리반 3개반 9개팀과 피해보상심사반, 전문가위원회로 구성·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간 혼용 접종은 근거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국내에서는 가능한 동일 백신을 주기에 따라 접종하겠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영국에서 어떤 과학적 근거로 그렇게 판단(혼용접종)했는지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영국의 경우) 아마 백신의 도입이나 공급 상황을 고려한 판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좀 더 근거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 본부장은 "현재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가급적 동일한 백신으로,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접종 주기를 지켜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세대에게 1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송철호 울산시장은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지원금은 467억원을 투입해 울산 전 세대(46만7000가구)에 각 10만원씩 지급된다.지원금 예산은 울산시에서 70%, 5개 구·군에서 30%를 부담해 마련한다.울산시는 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하기 위해 선불카드 방식을 검토 중이다.지급 시기는 지원금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인 2월 초께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울산시는 0세부터 5세까지 모든 영유아 대상으로 2차 보육재난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이는 코로나19로 자녀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자들이 반발하며 집단행동 조짐마저 보이자, 집합금지 조치 보완을 시사하며 거듭 달랬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헬스장 등의 단체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집합금지하는 업종의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며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송구하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방역조치들이 잘 실행돼 환자 규모가 줄어서 (거리두기) 이런 기간들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가 중대본, 중수본와 같이 해결할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지 1개월이 다 돼가지만 교정시설과 요양병원·시설, 종교시설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단감염 규모도 더 커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주요 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격리자 추적검사 중 지난 3일 12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현재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84명이 됐다.121명은 모두 수용자다. 1084명 중 수용자는 1041명(96%)이며, 종사자가 22명, 가족 20명, 지인 1명 순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요양병원 집단감염 규모도
4일 부산에서 2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12월 6일 하룻동안 4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1006명을 기록했다. 이어 1개월도 안돼 1000명이 넘는 시민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전날 총 90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2명(3일 오후 7명, 4일 오전 15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016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1995~2016번 환자이다.먼저 총 375명(환자 237, 직원 138명)에 대해 동일집단(코
제주에서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449명을 기록했다.제주도는 3일 하루 동안 10명, 4일 0시 이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총 449명이 됐다고 밝혔다.3일 추가된 확진자 10명은 ▲한라사우나 관련 2명(제주 439, 442번)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3명(444, 445, 446번) ▲도내 확진자 접촉 2명(447, 448번) ▲해외 입국자 1명(440번) ▲감염 경로 확인 중인 2명(441, 443번) 등이다.이에 따라 4일 0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6명,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 2명은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439번은 제주 299번의 가족으
강원 원주시와 양양·철원군에서 4일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에서는 원주 361, 322, 329번 확진자 접촉자 각 1명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원주 337번 확진자 접촉자 2명, 단구동 모 교회 교인 2명, 인천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총 8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361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 후 3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322·329·337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단구동 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해당 교회와 관련해 총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양양에서는 강릉 122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전남에서도 선교단체인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숨은 방문자' 추적에 주력하고 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광양의 노인돌봄센터 사회복지사 A씨가 전남도가 실시한 고위험군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남도가 구축한 촘촘한 방역망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낸 것이다.이때까지만 해도 전남에서는 BTJ열방센터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도가 A씨의 감염경로를 역추적한 결과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교인들이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26일 2명, 27일 5명, 28일 2명, 30일 4명 등 BTJ열방센터 관
밤사이 전북 전주대안학교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4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8명(전북 869~874번, 전북 877~878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밤사이 확진된 전원은 전주대안학교와 연관성이 역학조사에서 나왔다. 전북 869~874번은 대안학교와 관련된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를 유지했다.자가격리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전북 877~878번은 자가격리를 해오다 전날 저녁 확진된 가족들이다. 총 확진된 8명 중 10대 미만이 6명에 달한다. 전주대안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강원 평창군과 춘천시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평창에서 용평면 주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시 수지구 모 교회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평면 주민 평창 31번 확진자도 이 교회 교인이다.최근 원주 단구면 모 교회에 이어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까지 도내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춘천에서는 홍천 7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과 서울 동구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홍천 75번 확진자는 춘천 거주자로 양구 확진자와 접촉 후 29일 홍천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지역민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는 요양병원 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일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4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광주 6명, 전남 3명이다.광주는 3일 하루에만 7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로는 최대 규모다. 당초 기록은 교회 관련 집단 감염이 잇따랐던 지난해 8월26일 39명이었다.광주 신규 환자 6명(지역 1206~1211번째 환자로 분류) 중 3명의 감염 경로는 광산구 삼거동 효정요양병원 n차 감염(가족 간 접촉 등)으로 조사됐다. 다른 3명은 북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