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시민 및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중점 사업 분야, 시설개선사항 등 22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받는다.이어 시민을 대상으로는 공사 홈페이지·SNS 채널에서 설문을 진행한다. 이어 체육관 및 수영장 등 공사 관리시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현장 설문조사를 벌인다.이외에도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의원, 안산시 공무원, 25개 동의 통장을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한다.시민 의견 수렴을 마치면 다음 달부터 내년도 사업계획을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복을 맞아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격려했다. 배식 후에는 결혼을 앞둔 공직자 4명(2쌍)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오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사진=수원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의장 이임식'을 갖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2년을 뒷받침한 의회사무처 공직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후반기 의회의 위상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강화된 지방의회 제도와 맞물려 의회의 가장 핵심적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철저하게 이행코자 의회 내부의 역량과 전문성을 다지는 것이 무척 중요한 과제였"고 소회했다.그러면서 "이를 위해 시·군의회는 물론이고, 국회와 법제처 등 다방면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사무처의 역량을 높일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라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 성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도는 1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처밸리 협약해제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고양시 장항동 인근 주민 1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오준환 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도 함께했다. 도는 K-컬처밸리 협약해제 소식에 고양시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크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간담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야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오는 19일 개최하기로 극적 합의했다. 도의회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파행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여야의 전격 합의로 우려를 불식시켰다.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5일 오후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개원과 관련한 합의문을 작성했다.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 등 안건을 처리한다. 후반기 의장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합의대로 민주당이 차지다.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장직은 각 당이 8개씩 맡기로 했다가장 쟁점이 됐던 의회운영위
이재준 수원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도에 기부한 후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해 시작했다. 지목받은 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고향사랑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7월 2일 우범기 전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취지의 챌린지에 참여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가 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해병대원 채상병과 천안함 46용사, 한주호 준위 묘역 묘역과 참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전남 신안군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퍼플섬' 등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1박을 하고 대전현충원을 들렀다.현충원 방명록에는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받드는 길,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후 자신의 SNS "채상병 순직 1주기가 다가온다. 모든 것이 멈추어 있던 1년이었다"고 추모했다.그러면서 "밝혀진 것이 없고, 누구 하나 사과하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며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
경기지역 외국인 주민이 올해 3월 기준 66만여명으로 10년 새 2배나 급증한 것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맞춤형 이민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주체이자 공동체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정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외국인 주민은 66만6767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다. 10년 전(2014년 32만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등록외국인은 전국의 3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대북 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경고한다"고 직격했다. 이날 전라남도 신안군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통일부가 경기도, 파주시의 대북전단 살포 단속 조처가 '위헌-위법'임을 지적할 수 있다는 법률 검토를 로펌 등에 의뢰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접경지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가로막는 통일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의 통일부인가"라며 "경기도지사로서 도민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강력히 경고한다. 윤석열 정부와 통일부는 제발 정상으로 돌아오라.
[인사]안양시◇ 6급(팀장) 보직 변경▲SNS 홍보팀장 편근주 ▲영상홍보팀장 김균호 ▲민원옴부즈만팀장 상형선 ▲의회법무팀장 이재광 ▲일자리정책팀장 원효진 ▲일자리지원팀장 박종훈 ▲경제정책팀장 이향례 ▲차량검사팀장 김가임 ▲특별사법경찰팀장 강영수 ▲복지정책팀장 이은자 ▲아동친화팀장 원재연 ▲아동희망드림팀장 한현옥 ▲예술진흥팀장 목애희 ▲장애인시설팀장 이경옥 ▲ 보육지원팀장 이미화 ▲도로행정팀장 양정아 ▲스마트사업팀장 윤정호 ▲교통지도팀장 손미영 ▲환경정책교육팀장 문영숙 ▲동안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윤혜영 ▲동안구도서관 어린이도서관팀장 조심순 ▲정보보호팀장 오정주 ▲공간정보팀장 이동현 ▲교통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4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주민들 상대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신 시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하루빨리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본 사업 완료 전까지는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안전조치 디자인 사업을 통해 기존 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역사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의 안내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이에 하의도 주민 수십명이 환영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김대중 대통령님은 우리에게 민주, 민생, 평화라는 세 가지 큰 좌표를 주셨다"고 밝혔다.그러면서"'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대통령님의 철학을 제 방(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고 있다"고 했다.그는 방명록에도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김 지사는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해 반지하주택 정비 시 용적률 가산 등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 3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의원 등 국회의원 8명,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비정상 거처인 반지하주택 거주민의 주거 상향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와 공동주최 국회의원은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손명수(더불어민주당, 용인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고양을) 등 8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