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학교숲 ▲쌈지공원 등 6개 사업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6억원 및 도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약 3.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내년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기흥구 영덕동 수원신갈TG 앞 유휴공간에 1만㎡ 규모의 도시숲을 만들 계획이다.자녀안심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환경교육도시는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이끄는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의 ‘환경교육도시 수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변화로 불안해할 때 환경교육도시는 시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비춰줘야 한다”강조했다.이어 “환경교육도시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이웃 도시, 이웃 나라로 탄소중립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이 공감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환경교육이 일상화돼야 한
경기도내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어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국민의힘·비례) 의원은 15일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조 의원이 도 여성가족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2021년 2013건, 2022년 2210건, 2023년 9월 현재 1541건이다. 2022년에는 사망사고도 1건 발생했다.조 의원은 "경기도는 안전점검 및 통학버스 합동점검 연 2회 이상, 놀이시설 안전검사 2년에 1회 이상,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2년 실시 등을 하고 있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경기도의 불법 산지전용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산림훼손과 산사태 방지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은 15일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에서 경기도 불법 산지전용 건수가 가장 많고 면적은 가장 넓어 피해가 누적되고 무분별한 산지 전용으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추궁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경기도 불법 산지전용 건수는 2354건이며 면적은 421ha로 타 광역시·도 대비 가장 많다.이는 두 번째로 많은 충남 1779건, 298ha보다도 575건, 123ha가 많은 수치다. 불법 산지 전용 피해는 2018년부터 258억 원에 달하며, 경기도 단속 실적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1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6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를 해온 최재웅, 이한, 김미경, 김주상, 고영민 씨 등 5명이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했다. 최원준, 오임환, 김영숙, 김선주, 이명옥 씨 등 16명도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이상일 시장도 이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방침을 공식화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운영 방식으로 시민 외면과 과도한 의료손실 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개월여 동안 진행한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여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위탁운영 방식이 의료원의 현재 위치에서 회복의 수준을 넘어 변혁의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2441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받았던 6억 3500만원에 비해 29.8% 증가한 것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처인구 일대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계획을 구체화할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내년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처인구 동부동과 유림동, 원삼면과 백암면 일원 등 257곳의 주택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 발전 937㎾ 설비와 지열 발전 설비 332.5 ㎾, 태양열 집열판 18㎡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들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약 1570MWh의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575억원 규모의 성남시 3차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각종 민생지원과 안전 관리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이 들어있다. 또 지역 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 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 원이 포함됐다.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에따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됐다.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10월분을 납부하지 못해 연체료가 발생한 도로시설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희대학교(생명과학대학)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업계 학교에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농고(70개교), 농대(34개교)가 지원대상이다.경희대는 실습장 구축 부문에 선정돼 내년 총 6억원의 사업비(국비 70%, 시비 30%)를 지원받아 국제캠퍼스 실습온실동 내 유리온실과 내부 스마트팜 인프라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경희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추천했다. 경희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중소기업인 오찬간담회를 갖고 "오랫동안 경제를 총괄한 사람으로서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상당히 우려된다"며 중소기업의 역할론은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상철·고병헌·손인국 부회장, 김식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지역회장,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및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예산으로 냈다"며 "경기도는 '100조
스페인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10일(현지시간)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면담하고 도시발전의 핵심분야인 스마트시티기술과 도시재생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날 빌바오 시청에서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초거대 인공지능 (AI) 기술·서비스 ▲드론 분야 협력 등 최근 첨단사업 기술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를 소개했다. 특히 빌바오시가 쇠락해 가던 철강 제조산업의 배후지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 과정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된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과거 금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내걸었던 7대 시정목표 중 하나다. 이 시장은 ‘미래에 투자하는 창조교육’,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교육’,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돌봄’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그는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에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을 끌어내는 등 시장이 교육 분야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면서 용인 교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에게 정부의 교육 관련 공모사업을 수시로 확인해서 신청하고, 그 내용을 보고하라고 당부해 왔다. 이 시장은 공모사업을 확인하고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용인 사
경기도는 11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위치한 반려마루 개관식에 참석해 “반려마루는 전국에서 규모가 크고 가장 잘 지어진 시설이지만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반려마루나 경기도가 갖고 있는 사랑, 배려, 존중, 함께 사는 공생, 더불어 사는 세상 등의 가치”라며 “그런 가치를 갖고 경기도가 동물복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반려마루 내) ‘B구역’을 내년 9월까지 우리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지금은 유기동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