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 경기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첫날, 도내 학교 급식조리사 대우와 자율급식제도 운영,과밀학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급식실 조리종사자의 근무성적 평가방식을 따졌다.김 의원은 "조리종사자는 협업으로 일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개인의 업무추진 실적 등을 써내라고 하는 등 현실에 맞지 않는 근무성적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조리종사자는 교육공무직으로 아무리 근무성적이 좋더라도 성과급 등과 같은 보상도 없다"며 "무의미한 근무성적평가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큰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고 있고, 올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이에 따른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의 빅뉴스가 쏟아졌습니다. 각종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므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새마을 열린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스토리가 있는 그림과 건축의 세계'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예술가들이 창작한 여러 미술작
경기 용인특례시민 10명 중 6명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10명 중 8명꼴로 용인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8기의 용인시가 가장 잘한 일과 관련해 시민 다수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및 반도체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수요‧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1일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출범 이후 진행되어 온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시 차원에서 확인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은 '총선과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저녁 자신의 SNS에 "서울, 인천시장과의 회동에서 단호하게 제 입장을 밝혔다. 김포의 서울편입 주장은 대한민국이 20년 이상 견지해 온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께서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 최근 조사에서 응답자의 70% 가까이가 현실성 없는 총선용 주장이라고 응답했다"며 "국토균형발전이냐, 서울일극체제냐. 지방 살리기냐, 지방 죽이기냐. 이미 국민 여러분의 판단이 끝난 사안"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다면 이
경기도의회가 지난 10일부터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17일부터 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감을 시작한다. 취임 2년차를 맞는 임태희 교육감이 올해부터 자신의 주요 정책을 본격 추진한 만큼 도의회 견제와 비판의 송곳질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의원 14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청 융합교육국을 비롯해 직속기관인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경기도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한다.20일에는 본청 교육정책국과 직속기관인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21일에는 홍보기획관·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재무관
김동연 경기지사,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3자 회동을 갖고 '메가시티 서울'과 관련한 논의에 나섰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 김 지사와 오시장, 유 시장은 1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나 대체 매립지 재공모 절차, 기후동행카드 등 수도권 교통 현안, 한강 아라뱃길 등 관광 활성화, 메가시티 서울 등에 대한 논의했다.오 시장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지자체가 수도권 교통 현안 공동 연구, 아라뱃길 실크로드 조성 등 관광 활성화 노력, 대체 매립지 재공모 추진 등과 관련해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며 "그러나 메가시티 문제에 대해 서울과 인천, 경기가 현격한 입장차가 있었다"고
경기 평택시가 16일 미군기지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를 요청했다. 시는 구도심의 도시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시의 활성화 방안도 비행안전구역에 의한 사업성 확보 문제로 매번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에 따르면 평택지역은 시 면적 487.8㎢의 약 38%인 186.6㎢가 ‘군사기지법’에 의해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비행안전구역은 활주로 해발높이를 기준으로 건축물 높이를 제한한다. 이 일대는 5구역으로 45m로 제한돼 있다.신장동 2.62㎢, 독곡동 1.72㎢는 100% 고도제한구역인 비행안전구역으로 편입돼 있다.팽성읍은 면적 56.8㎢의 92.4%가 비행안전구역이다. 서탄면, 서정동 일원도 90%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학교숲 ▲쌈지공원 등 6개 사업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6억원 및 도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약 3.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내년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기흥구 영덕동 수원신갈TG 앞 유휴공간에 1만㎡ 규모의 도시숲을 만들 계획이다.자녀안심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환경교육도시는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이끄는 등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환경교육도시 포럼의 ‘환경교육도시 수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사회변화로 불안해할 때 환경교육도시는 시민들이 나아갈 방향을 비춰줘야 한다”강조했다.이어 “환경교육도시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이웃 도시, 이웃 나라로 탄소중립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이 공감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환경교육이 일상화돼야 한
경기도내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어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국민의힘·비례) 의원은 15일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조 의원이 도 여성가족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2021년 2013건, 2022년 2210건, 2023년 9월 현재 1541건이다. 2022년에는 사망사고도 1건 발생했다.조 의원은 "경기도는 안전점검 및 통학버스 합동점검 연 2회 이상, 놀이시설 안전검사 2년에 1회 이상,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2년 실시 등을 하고 있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경기도의 불법 산지전용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산림훼손과 산사태 방지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은 15일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에서 경기도 불법 산지전용 건수가 가장 많고 면적은 가장 넓어 피해가 누적되고 무분별한 산지 전용으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추궁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경기도 불법 산지전용 건수는 2354건이며 면적은 421ha로 타 광역시·도 대비 가장 많다.이는 두 번째로 많은 충남 1779건, 298ha보다도 575건, 123ha가 많은 수치다. 불법 산지 전용 피해는 2018년부터 258억 원에 달하며, 경기도 단속 실적
(사)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1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6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를 해온 최재웅, 이한, 김미경, 김주상, 고영민 씨 등 5명이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했다. 최원준, 오임환, 김영숙, 김선주, 이명옥 씨 등 16명도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이상일 시장도 이날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방침을 공식화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운영 방식으로 시민 외면과 과도한 의료손실 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개월여 동안 진행한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여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위탁운영 방식이 의료원의 현재 위치에서 회복의 수준을 넘어 변혁의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