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주도에 핀 광대나물꽃, 이른 봄 가장 먼저 곱게 피는 풀꽃2.70대 오누이의 따뜻한 정, 별로 무겁지도 않은데, 신문지 접어 손잡이 만들어 준 오빠의 다정함3.전 네덜란드 총리 93살 부부 혼자 못 산다며 손잡고 안락사4.영국 전통 옥스퍼드대에 10주 과정 한국어와 문화 전반에 대한 한류강좌 개설, 90명 응모
봄비 꽃비 초록비 노래로 내리는 비 우산도 쓰지 않고 너를 보러 나왔는데 그렇게 살짝 나를 비켜 가면 어떻게 하나... 이해인은 이렇게 노래, 버들강아지에도, 곧 피어나려는 매화 꽃봉오리에도, 산국 뿌리에도, 농원 땅에도 봄비 흠뻑 내렸으니, 3월초 경칩이면 온 누리 꿈틀대면서 개구리 깨어 나고 대동강물도 풀리겠지!
1.애완동물 전문 납골당 팔공산 천룡정사, 영결식, 49재, 천도재 등 사람과 똑같은 의식, 어느 개 주인은 2시간이나 통곡했다고...2.음주 사망 사고 뒤 강아지 안고 경찰 앞에 앉아 있는 20대 여성3.손자가 세뱃돈 받자마자 꺼내 보아 언짢았는데, 간 뒤 보니 할머니 마음도 이렇게 버리고...4.세뱃돈, 부조금 액수가 품위 척도? 세상이 이래도 되나?
어제 사촌형 손자 결혼식, 너무 많은 꽃 장식, 영화 같은 웨딩 사진, 고교 은사 주례, 양가 부모 함께 켜는 촛불은 비슷, 직접 쓰고 읽은 혼인 서약, 둘이 처음 만나 감격해서 소주 5병 마신 초심으로 사이좋게 잘 살겠단 진솔한 내용, 중매한 친구와 어릴적부터 친구 축사는 사람 냄새가 솔솔, 형식 틀 깬 용기와 요즘 귀한 20대 부부 행운 기원하면서, 육아백과 선물!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났던 하얀 그 때 꿈을..." 동글고 예쁜 얼굴 물리교사 김말순을 연모하면서 생물교사 심봉석이 쓴 시, 이를 본 음악교사 신귀복이 작곡, 얼마나 훈훈한 동료 교사들? 결국 결혼해 심선생은 전직해서 사업가 되고 김선생은 교장으로 퇴임 얼마 전 별세 장송곡으로 부르니, 인생은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인가?
이화춘씨 별세, 윤명희·영희·병선·병언·병남·제남·병운(NH투자증권 IB사업부 총괄대표)씨 모친상, 조민아(주한노르웨이대사관)씨 시모상, 신광태·박하식·김종헌씨 빙모상 = 16일 별세,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장지 시안공원묘원(경기 광주)
어제 처형님 팔순 축하연, 남편 대변 치우면서도 찐 고구마 냄새 처럼 향기롭다며 극진히 간호하신 분, 비오는 날씨도 뜻이 있는 양 쓸쓸해 하시다 축하 케이크에서 줄줄이 나오는 5만원권에 함박 웃음, "살아 있을 때 잘해 주자!"니 그렇게 잘해 주고도 후회? 부부, 부모님 이별하면 후회만 남나? 건강하고 즐거운 여생이길 축원!
▶한옥임 씨 15일 별세. 고재구 일요서울신문사회장 모친상. 고도현 매일신문 상주 문경담당 기자. 고정현 일요서울신문사전략기획본부장 조모상. 빈소=문경장례식장 301호 특실(문경시 산양면 서당마길 7-5). 발인=18일 오전 8시. 장지=문경시 산양면 송죽리 선영.
선사시대는 구석기와 신석기, 역사시대는 청동기와 철기, 우리 역사에 청동기시대 없었다는 통념 깨고, 1960년대 발견된 대전 괴정동 청동 방울, 예산 동서리 나팔 모양 청동기, 화순 대곡리 청동 팔주령이 엿장수 안목으로 군청에 맡겨진 뒤 국보로 지정돼 청동기 시대 확인, 모르면 국보도 고물, 엿장수 만세! 사람들 국보인 양심도 고물 취급 받는 세상?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젼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뷰런의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뷰런 김재광 대표는 “제홍모 총괄의 양산 경험은 매우 귀중한 자산이다. 제홍모 총괄과 함께 라이다 솔루션 회사 중 세계 최초로 차량용 라이다 솔루션 양산에 성공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한국, 일본, 미국 및 유럽의 다양한 자동차 OEM 및 티어원(Tier 1)과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홍모 총괄의 합류를 계기로 자사 라이다 ADAS 솔루션 뷰원(VueOne)의 양산에 박차를
강화군 신문리 조양방직 공장은 1937년 건립해 1958년에 폐업, 700여평 땅과 건물, 기계들이 방치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새 주인 만나, 더 많은 고물들을 모아 전시해 놓고 카페로 만들어 다과 판매, 언론에 소개되자 서울에서 오는 많은 손님으로 성황, 이렇게 역발상하면 쓰레기도 보석...
다올투자증권은 신규 선임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명단.<신규선임>◇ 실장▲ 리스크심사실장 전무 이종서
어제 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 오르니, 임진강, 한강 하류 최단 거리 1.8km 건너 북한 땅, 몽고 비롯 외침 막고 마니산 참성단, 고인돌 유적 등 조상 얼이 깃든 곳, 강화도 출생 최영섭 한상억이 작사 작곡한 그리운 금강산 버튼 누르면 구슬픈 가곡이 가슴 울리니, 망배단 절하는 이북 분들 오죽하랴! 돌아오는 길까지 귀에 쟁쟁한데 지는 해는 우련 붉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