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의 특수기술이 건설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핵심계열삳인 삼표산업은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블루콘 스피드가 건설현장의 공기 단축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블루콘 스피드는 일 평균기온 5℃ 이상 조건에서 건설현장 콘크리트 타설 후 24시간 이내에 압축강도 5MPa(메가파스칼, 1㎠당 약 10kg의 하중을 견디는 강도)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간절기 아파트 골조 공사의 층당 시공 기간을 기존보다 최소 1~2일 단축해 현장의 생산성과 시공 효율성
인텔이 강력한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로 15년만에 최대 분기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텔 주가는 AI 투자에 대한 우려로 빅테크주들일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2.3% 하락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반등했다.인텔은 23일(현지 시간)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16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런던증권거래소(LSEG)가 집계한 예상치 144억 2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조정 후 주당 순이익(EPS)은 42센트로 전망치(21센트)를 2배 웃돌았다.인텔이 이번에 기록한 매출 성장률은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폭이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AI는 전례 없는 컴퓨팅 수요를 창출하고 있
AI 투자에 대한 우려로 구글과 테슬라가 급락했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전거래일보다 6.9% 급락했다. 시총도 4조달러가 무너지며 3조8900억달러로 내려앉았다.테슬라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2분기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영향으로 14.52% 급락했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13년 11월 6일(14.5% 하락) 이후 최악의 실적 발표 후 주가 흐름이다. 아마존도 4.5%, 마이크로소프트(MS) 2.2%, 애플은 1.3% 떨어졌다.최근 변동성이 컸던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이 3.2%, SK하이닉스 ADR이 2.56% 반등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54% 내린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1.56%, AMD 2.2
도심의 낡은 교통시설이 주거와 여가, 생활편의 기능을 품은 복합공간으로 바뀐다.금호건설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한 3506억원 규모의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금호건설은 지분 50%를 보유한 주관사로 참여한다. 동부건설과 고덕종합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공사는 오는 10월 시작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30년 8월이다.사업 대상지는 서울 송파구 장지버스공영차고지다. 기존 버스차고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공공주택과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조성한다.전체 연면적은 13만 9975㎡다. 건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규모로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2개 동, 658세대로 구성한다.지하 1층
모션베드 시장의 경쟁이 단순한 각도 조절 기능을 넘어 매트리스의 밀착감과 지지력, 내구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슬로우베드는 모션베드 경쟁의 기준이 각도 조절 기능에서 매트리스의 밀착감과 지지력, 내구성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모션베드는 과거 의료용 침대라는 인식이 강했다. 최근에는 수면과 휴식뿐 아니라 독서와 영상 시청을 돕는 생활가구로 쓰임새가 넓어졌다.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 집계로는 최근 1년간 모션베드 관련 검색량이 늘었다. 네이버쇼핑과 쿠팡에 등록된 관련 상품 수도 5000건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부터 온라인·렌탈 브랜드까지 시장에 들어오면서 제품과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삼성E&A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0%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6093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순이익은 1825억원으로 28.8% 늘었다.분기 신규 수주는 3조원이다.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늘고 공사 원가가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매출 증가 폭을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10.5%로 계산된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4조 87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13억원으로 36.4% 늘었다. 순이익은 3458억원으로 15.7% 증가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은 화공 2조 2031억원, 첨단산업 1조 4122억원, 뉴에너지 1조 2614억원이다. 화공 매출이 전체의 45.2%를 차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냈으나 AI 인프라 투자의 결과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그 영향으로 알파벳 주가는 정규장에서 1.2% 하락 마감한 이후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추가 하락하고 있다.알파벳은 22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198억 달러(약 177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69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영역별로는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은 기업용 AI·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2% 급증한 248억 달러를 기록했다.캐시카우에 해당하는 검색 부문과 유
반도체주들이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3%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 올랐다. 반면 마이크론은 1.2%, 대만 TSMC는 0.8%, SK하이닉스 ADR은 3.9% 하락 마감했다.빅테크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2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 0.5%, 마이크로소프트(MS) 1.86%, 아마존 1.09% 각 각 떨어졌다.테슬라는 1.3%, 스페이스X는 6.7% 급락하며 시총도 1조5000억달러가 위협받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01%) 내린 52,218.58에 거래를 마
테슬라가 2분기 매출이 급증했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그 영향으로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1.3% 하락했으나 실적 발표후 시간외 거래에서 2.5% 가량 추가하락 중이다.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282억 3,600만 달러(약 39조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억2300만 달러) 대비 무려 57% 급감했다. 순이익은 11억 1400만 달러로 5%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이는 스페이스X 지분 평가이익(10억500만달러)과 일회성 세금 혜택(2억7400만 달러)이 반영된 결과다.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 감소폭은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가장 눈에 띄는 대목
삼표그룹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리더십 강화와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섰다.삼표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 강의장에서 '2026년 제2회 임원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삼표피앤씨, 삼표레일웨이, 에스피네이처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원진 70여 명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포럼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환경 속에서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혜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으로 대표되는 기술 변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Z세대 유입에 따른 조직 내부 세대 구성 변화, 성과주의 문화 정착 같은 현안이 겹쳤다
대우건설이 공항철도·인천2호선 더블역세권 입지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를 선보인다.대우건설은 인천 서해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60~84㎡, 총 44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이 적용돼 분양가상한제를 받는다. 전체 공급 물량의 약 7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며, 생애최초·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가 청약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민간분양보다 넓다. 특히 신생아 특별공급 배정 비율이 민간분양 대비 10%포인트 높고 우선공급 혜택도 적용된다. 민간분양 가점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정부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증권가들은 대형마트의 어려움은 새벽 배송 허용보다는 의무휴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훨씬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하나증권 박종대 유통 부문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산업통상부가 6차 유통산업발전기본계획에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기로 가닥 잡았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이 허용되더라도 의미 있는 매출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는 그보다 의무휴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마트 쓱닷컴 거래액(약 6조원)의 8% 정도가 새벽 배송이고, 롯데마트는 사업성 때문에 2022년 4
일본 엔화가 달러당 163엔을 돌파하며 4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일본 외환시장에서 장중 최대 0.5% 상승하며 163.24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일간 플라자합의가 있던 1986년 이후 40년만에 최저치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엔화는 올해 주요 통화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인 통화 중 하나로 남아있으며, 미국 등과의 큰 금리 격차가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규모 지출 계획과 통화완화 선호 기조로 압박을 받고 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지난주 언제든 환율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