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하면 이란도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란 국영방송(IRIB)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인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은 미국의 해상봉쇄 유지 자체를 적대행위로 규정했다.타스님은 미국의 해상봉쇄가 계속되는 한 최소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봉쇄를 무력으로 해제할 것이라는 이란군의 입장을 전했다.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타스님을 통해 "우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 휴전 연장을 전격적으로 선언했다.휴전 연장 시한은 언제까지라고 구체적으로 못박지 않았으나 이란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놓고 논의가 종결될 때까지로만 표현, 사실상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군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대해 봉쇄 조처를 시행한 이후 총 27척의 선박이 회항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의 항구나 연안으로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개시한 바 있다.이란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휴전 합의 이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문제 삼아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지속한 데 맞선 '역봉쇄'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열흘 휴전' 합의에도 이를 풀지 않고 있다.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이란 연계 선박은 없다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이며, 전날 미군은 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해협이 18일(현지시간) 저녁부터 폐쇄됐으며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기 전에는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군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나포함으로써 미-이란간 2차 협상이 열릴 지 불투명해 보인다.19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이날 자체 선전 매체인 세파 뉴스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어떤 접근 시도도 적에 대한 협력으로 간주할 것이고 해당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IRGC는 미국이 이란 선박과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지 않음으로써 지난 8일부터 하
미-이란간 휴전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선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중동의 걸프만 지역과 유럽의 지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양측이 휴전을 중장기적으로 연장하고 휴전에 따른 스케줄 등을 조정하려면 이같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중동의 산유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원유 수입국들은 호루무츠해협이 즉시 통항을 재개해 에너지 수송을 복구하길 바라고 있지만 다음달까지 개방이 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식량 위기 사태로 번질 수도 있는 것으로 이들을 우려하고 있다.국제유가는 양측간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지금
미군이 13일 오전 10시(미 동부기준, 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해군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됐다"고 확인했다.미군은 이번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5척 이상의 군함을 현지에 배치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 해군 158척의 선박이 완전히 파괴돼 바다에 가라앉아있다"며 "우리가 타격하지 않은 것은 소수의 이른바 '고속 공격정'"이라고 밝힌 뒤 "이들 배 중 어느 하나라도 우리의 봉쇄(봉쇄 대상 해역)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해상 봉쇄를 시도하면 강력한 군사적 보복을 하겠다고 경고했다.12일(현지시간) 혁명수비대 매체인 세파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고 주장했다.혁명수비대는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혁명수비대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해상 위 선박들을 조준경의 십자선과 함께 담은 영상을 함께 게시하며 실질적인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미국 및 동맹국 선박이 해협을 통과할 경우 언제든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위협이다
미군은 12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봉쇄 조치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있는 모든 이란 항구를 포함해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국가의 선박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구를 출발지나 목적지로 하지 않는 선박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를 방
호르무즈 해협이 미-이란의 2주 휴전 협상 합의에도 여전히 통행이 사실상 봉쇄상태라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해상데이터 서비스업체 '마린 트래픽'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일(현지시간) 휴전 이후 9일까지 3일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겨우 11척으로 나타났다.이는 미국과 이란이 올해 2월 28일 전쟁을 시작하기 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하루 평균 138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한 봉쇄를 의미한다.미국과 이란의 휴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간 선박은 사실상 모두 이란이 소유하거나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유조선과 화물선으로 분석됐다.원자재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플러'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선언했다고 복수의 외신들이 보도했다.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러시아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부활절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2일 자정까지 휴전이 선포된다고 성명을 냈다.안드레이 벨루소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에게 휴전 기간 동안 모든 전선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성명은 밝혔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 측의 휴전 제안에 호응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에도 레바논을 공격하고 이란이 호르무츠해협 통과 선박을 10여척으로 제한하는 등 전쟁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아랍권 중재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최근 체결된 2주간의 휴전 기간에도 이 같이 선박 통행을 엄격히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이 자국 정예 군사조직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사전 조율을 거치도록 요구하고 있다. 통과 선박은 사전에 통행료를 협의한 뒤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에너지 정보업체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휴전 선언 직후인 이날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주둔 미군을 협조한 회원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실화할 경우 나토를 근간으로 한 대서양 동맹에 중대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말고도 한국과 일본의 비협조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명해온 터라 이 같은 방안이 현실화해 주한미군 배치까지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된다.WSJ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을 인용, 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에 협조적이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일부 나토 회원국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트럼프 행정부 입장
이란도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여러 외신들이 보도했다.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고 밝혔다.이란 측 발표에 따르면 종전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에 대한 이란의 통제, 역내 모든 기지에서 미 전투 병력 철수, 대(對)이란 제재 완화, 전쟁 피해 배상 등이 포함된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면 이란도 공격을 중단할 것이며 이란 군과 조율을 통해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