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을 따라 평화누리길 189㎞를 걸은 여행객들에게 자신만의 완주 기록을 담은 수제 호패와 족자형 증서가 제공된다. 가을 걷기 여행철을 맞아 첫 완주 도전과 재완주를 유도하고 길 위에서 쌓은 추억에 소장 가치를 더한다는 취지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길 전 코스 완주 기념품을 추가 개편해 지난 19일 접수부터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접경지역 4개 시·군을 잇는 대표 도보여행길이다. 총 12개 코스, 약 189㎞로 구성돼 있다.이번 개편은 전통 공예의 멋을 담은 기념품을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마스터 배지와 코스별 핀배지에 ‘수제 완주호패’와 ‘족자형 완주증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0일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의 평택 아시아 거점센터 착공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지원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력·용수 등 산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업의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이다.추 지사는 이날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열린 엑셀리스 아시아 거점센터 착공식에서 “경기도를 믿고 투자해주신 만큼, 그 믿음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세계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시장을 선도하는 양대 기업 중 하나인 엑셀리스는 이번 사업에 약 575억원을 투자한다. 기존 평택 아시아 운영센터(AAOC)를 확장·이전하는 증액투자로,
신상진 성남시장이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과 미래 설계를 돕는 맞춤형 지원을 강조한 가운데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의 재의 표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시가 청년정책 방향과의 부합 여부를 이유로 재의를 요구한 만큼, 시의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해당 조례안은 20일 열리는 제31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재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신 시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실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 수요를 반영한 청년 지원을 강조했다.◇청년기본소득 조례안 재표결…재의결 요건 충족할까앞서 조례안은 지난달 7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구리·남양주 학부모들을 만나 “학부모는 민원인이 아닌 경기교육의 교육 동반자”라며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특수교육 지원과 과밀학급 해소부터 체험학습, 통학 안전까지 현장의 요구를 듣고 지자체와 함께 해법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안 교육감은 지난 19일 구리시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열다섯 번째와 열여섯 번째 지역 소통 일정으로 각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교장, 지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안 교육감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지원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사이의 협력 장벽을 낮춰 경기교육의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대 인천시장 체제의 교통정책이 광역교통망 확충과 생활 속 이동 편의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향으로 촘촘해지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와 도시철도 건설 등 도시의 미래 이동체계를 준비하면서 신호·버스·주차정보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시는 20일 내달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교차로를 전국 최다인 1635곳으로 확대하고 버스 위치정보 정밀화와 버스정보안내기 확충, 공영·민영주차장 정보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운전자는 전방 신호등의 색상과 남은 시간을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지도에서 버스의 이동 상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를 강화한다. 목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에서 시작된 화장실문화운동의 가치를 세계로 넓히고 있다. 개발도상국에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지원하는 동시에 화장실을 환경보전과 관광, 자원순환을 아우르는 공공 공간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수원의 화장실 정책은 위생시설 개선에 머물지 않는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공간을 조성해 도시의 품격과 관광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인 이 시장은 20일 “깨끗한 화장실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며 “수원이 환경과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며 그 가치를
용인 기흥호수공원이 황금빛 가을옷을 입었다. 호수 주변으로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풍성한 꽃물결을 이루면서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시는 20일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 꽃밭이 이달 들어 만개해 가을철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지난 8월 공원 내 약 1만9185㎡ 부지에 황화코스모스를 심었다. 약 5803평 규모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 관리에 힘쓴 결과, 이달부터 촘촘한 꽃 군락이 형성되며 황금빛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17만여명이 찾은 용인중앙시장 가을 축제의 활기를 지역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통시장 먹거리에 청년문화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축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8회 별빛마당 야시장’과 ‘제2회 김량장 페스티벌 청춘장(場)’에 약 17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이날 밝혔다.이 시장은 “주민과 상인, 지역 대학이 힘을 모아 축제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용인중앙시장이 시민의 사랑을 받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강조해 온 적극행정이 24년간 사유지로 남아 있던 학교 앞 통학로의 소유권 확보로 이어졌다. 토지 소유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에 법적 대응을 병행하면서 언동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할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20일 기흥구 언남동 언동초·중학교 앞 통학로 7필지, 총 935㎡의 소유권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 개교 당시 조성된 통학로를 시 소유로 전환해 달라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해결된 것이다.이 시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공직자들이 토지 소유자들과 끈질기게 협의하고 법적 절차에도 적극 나서 해결한 것”이라며 “적극행정이 시민들의 편익으로 이어진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
성남시가 가을밤을 밝힐 드론라이트쇼와 시민 화합을 위한 체육·문화축제를 잇달아 연다. 야간·휴일 민원 전화에 응대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도 도입해 문화와 행정 전반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시는 오는 24~25일 탄천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하고 특히 24일에는 50개 동 시민이 참여하는 ‘희망성남 한마음 체육·문화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오는 22일부터는 ‘AI 당직 보이스 봇’을 운영한다.◇밤하늘 수놓는 드론…클래식·대중음악과 만남드론라이트쇼는 오는 23~25일 열리는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첨단 드론 기술에 음악공연을 결합해 시민
경기도가 국정감사 종료를 계기로 소방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지방재정에 크게 의존하는 재원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홍은광 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정감사를 계기로 안정적 소방재원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의 두 차례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홍 대변인은 2020년 소방직 국가직 전환이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른 처우 격차를 해소하고 소방관이 안전장갑조차 개인 비용으로 마련하던 현실을 바꾸려는 국민적 기대 속
인천시가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수입 철강재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물포구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지원 확보에 나섰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기업 경영과 고용을 함께 뒷받침하고 지역경제로 번지는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시는 19일 산업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부 실사단이 제물포구 철강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사는 시가 지난달 21일 산업부에 신청한 ‘제물포구 철강분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의 후속 절차다. 현지실사 이후 관계 부처 협의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공장 폐쇄·생산 감축…협력업체까지
화성도시공사(HU공사·사장 한병홍)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와 체육시설 이용 불편 개선 성과로 적극행정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상을 모두 차지했다.HU공사는 19일 2026년 화성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개 사례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화성시는 지난 14일 본선 심사를 통해 공공기관 부문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HU공사는 수영장 안전관리 고도화, 운전자 졸음방지시스템 도입,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개선 사례로 성과를 인정받았다.◇AI로 사고 대응 강화…코트 독점 문제도 개선최우수상은 ‘AI로 지키는 수영장 골든타임’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