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가족들과 더 풍요롭고 따듯한 명절을 맞이하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한 협력사 구성원이 지난달 28일 SK이노베이션이 SK울산 CLX에서 개최한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1%행복나눔기금’을 전달 받으며 감사를 표했다.‘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 기본급1% 기부와 회사 일대일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행복나눔기금’ 47.2억원 중 절반인 23.6억원이 66개 협력사 구성원 총 4,431명에게 고루 전달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협력사 구성원들은 SK의 협력사 상생노력 중 하나인 ‘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았다. 인천 지역에서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은 인천성모병원이 유일하다. 7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8년도부터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제도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호스피스사업을 모두 운영하며, 각종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3월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산재형)을 시작해, 입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이나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이라는 말에 속아 계속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명현현상은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예기치 않은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 말로 현대 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개념이다.8일 식약처에 따르면 건강식품 섭취후이상증상을 명현반응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일부 식품업체들이 소비자에게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이라는 거짓 설명으로 환불‧교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같은 제품을 계속 섭취하도록 하거나 섭취량을 2~3배 늘리게 했다. 또, 다른 제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동물 화장장 건립을 놓고 반려동물 장묘업체들과 전국 곳곳의 지역주민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대구와 광주, 충북, 제주 등 지역의 동물 화장장 건립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물 화장시설이 혐오시설이란 이유로 장묘시설이 들어설 때마다 주민과 업체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와 광주, 충북 등에서 동물화장장 건립을 두고 지역 사회가 진통을 겪고 있다.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의 사체는 동물 장묘업체에 의해 화장이나 건조 처리해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동물 장묘업 등록업체는 현재 전국적으로 31곳에 달한다. 대구광역시 서구 상리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장묘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겠다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다.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8만6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국의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23.7%로,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약 511만 가구 가운데 개를 기르는 가구는 18%, 고양이는 3.4%, 토끼, 새, 수족관 동물 등을 기르는 가구는 3.1%로 조사됐다. 주요 종으로 개는 507만 마리, 고양이 128만
▲ 조점순(98세)씨 별세, 지왕하 보령제약 상무 모친상 = 서논산장례식장 특2호, 발인 8일, 장지 충남 부여군 초촌면 선영, ☎(041)733-4040
미국 하와이 주 의회가 100세 이하에게 담배판매를 금지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추진하고 있다. 거의 모든 이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해 사실상 금연을 강제하는 조치다. 6일 하와이 트리뷴헤럴드 등에 따르면 리차드 크리건 민주당 주 하원의원은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상향하는 법안을 최근 제출했다. 새 법안에는 현행 21세인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2020년 30세로 올려다. 이후 매년 40세, 50세, 60세로 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 2024년에는 연령 제한을 더 강화해 100세 이상만 담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금연법이 시행되면 해당 연령 이하는 담배를 주 내에서 구매할 수 없다. 다만 관광객들이 외지
도시 거주지 10명 중 3명꼴로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그러나 귀농 희망자 중 절반 이상이 구체적 계획이 없어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기까지 해결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이다.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12월 농업인 1천259명과 도시민 1천500명 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2018년 국민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도시민의 31.3%는 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도시민의 51.6%는 없다고 답했다.연령별로는 50대의 42%가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고 말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어 40대가 36.9%, 60세 이상이 34.3%, 30대 이하가 20.4% 등 순이었다.그러나 귀농·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로 접어들며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확산되고 있다.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8만대로 예측됐다. 전날 588만대보다는 100만대 정도가 적은 수준이다. 전국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44㎞,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1㎞ 등 총 45㎞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등 총 32.8㎞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11㎞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청렴도 4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건보공단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청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6개 영역, 40개 지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왔다.특히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산하공공기관 부패방지실무협의회를 통해 부패방지시책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등 공단의 반부패시책을 적극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나눔실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2일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뇌병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 인천광역시지사와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또한 헌혈에 참여한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및 내원객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감소,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 저조 등으로 혈액 수급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헌혈캠페인과
막바지 귀성길에 오르는 설 하루 전날인 오늘(4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오(낮 12시)쯤 절정을 이루다 오후 7~8시경 해소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 6시간, 목포 5시간30분, 광주 5시간, 울산 4시간40분, 대전 3시간, 강릉 3시간5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동탄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천안분기점에서 목천나들목 등 총 15.7km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6.9km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새벽 5~6시부터 시작된 귀성행렬이 오전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알려왔다.이로써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불순물을 줄이고 순도를 높이는 ‘하이-퓨어 테크놀로지’ 공법을 개발해 적용했다. 국내에서는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에 대해 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