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와 동서식품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억원(동서 1억원∙동서식품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금 지원은 산불이 장기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른 복구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결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26일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하기도 했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이재민과 화재 진압과 복구에 애쓰시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집중호우 수해 성금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꼬치공방’이 지난달 31일 경기 화성시 향남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꼬치공방은 3월에만 문래점에 이어 매장 2개를 연이어픈하며 프랜차이즈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남점은 기존 매장에서 1000만원대의 소자본으로 업종을 변경한 사례다. 영업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2주 만에 매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가맹점주의 손실을 최소화한 셈이다. ‘꼬치공방’의 운영사 ‘비범한녀석들’ 측은 “향남점은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만으로 매장을 전환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실제로 향남점은 인테리어, 주방 설비, 간판 등 대부분의 요소를 기존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비
미국 정통 스매시 버거 브랜드 보어드앤헝그리(Bored & Hungry)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입성한다. 수제버거 브랜드인 보어드앤헝그리는 성수동 1호점의 성공을 시작으로 마포 2호점, 수원 스타필드 팝업스토어에 이어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보어드앤헝그리는 2022년 미국 햄버거 대회 1위를 수상한 셰프 난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정통 미국식 스매시 버거의 깊은 맛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브랜드다. 국내에는 고기깡패 햄버거로도 알려져 있다.특히 1호점이 위치한 성수동 매장은 NFT 캐릭터인 BAYC(Bored Ape Yacht Club) 그래피티로외벽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으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수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롯데가 모빌리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롯데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모빌리티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가 모빌리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롯데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골프스윙 프로그램 기업 이지시크가 AI 스윙 교정 시스템으로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에서 주목받았다.이지시크는 지난 27~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에 '프로잡는 백도리'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잡는 백도리'는 최첨단 AI기술이 접목된 솔루션으로 프로의 스윙과 사용자의 스윙을 3D 모델로 재현,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AI 기반의 자동 분석 기술과 고차원적 3D 포즈 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해 레슨 프로와 회원 아바타의 스윙 포즈를 동시에 비교·진단한다. 이를 통해 스윙의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1대 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해 골프 초보자
롯데케미칼이 일본 소재기업 레조낙 지분 매각으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8일 레조낙 지분 4.9%를 2750억원에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지분은 보유지분 전량으로 2020년 매입한 것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매각과 배당금을 더해 800억원의 차익을 실현하는데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분 매각 후에도 레조낙과의 사업적인 협력관계는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악화된 석유화학시장 환경 속에서 신속한 비효율 사업과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레조낙 지분 매각도 그 일환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지분 49% 중 25%에 대해 주가수익스왑
롯데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롯데그룹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그룹의 성금 1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구매 및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성금과 함께 롯데 계열사들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한다.롯데유통군은 25일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마스크 등 17종 생필품 1만 8000여 개 상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으로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3억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한화세미텍이 세계적인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치아 구조물 제작기기로 주목받았다. 한화세미텍은 25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International Dental Show 2025’ (IDS2025)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IDS 전시회는 2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60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세미텍은 인공 치근 제작이 가능한 자동선반 ‘XM20’과 인공 치아 제작이 가능한 ‘H-Denfit’을 전시했다. 임플란트 구조물 중 뿌리와 치아 역할을 하는 상하부 구조물 모두를 제작할 수 있는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H-D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항소심 선고공판 이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진실과 정의에 기반한 판결을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운은 뗀 후 "이재명 잡기에 동원된 국가적 역량이 아깝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그 역량을 차라리 산불 예방이나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썼으면"이라는 아쉬움도 전했다. 검찰을 향해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들의 행위를 되돌아보고 더 이상 이런 국력낭비가 없었으면 한다. 사필귀정 아니겠느냐"라며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지적했다.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이날 오후
에디션노트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 향수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에디션노트는 '향에 관한 아름답고 특별한 순간들의 여정'을 담은 퍼퓸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에디션노트는 텀블벅을 통해 한정판으로 제품을 선보여 소장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워터 릴리 솝 오 드 퍼퓸’으로 맑은 연못 위에 피어나는 신비롭고 우아한 수련의 향이 특징이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과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을 모티브로 한 이 제품은 수련, 백합, 은방울꽃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에디션노트는 깊고 진한 향을 위해 기존 오
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의 버거는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해졌다.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참여 매장은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 안동DT점, 진주신안점, 진주칠암DT점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울산광역시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태화강 에피트'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울산도시철도 1호선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이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 등 총 3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태화강 에피트'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다. 무주택실수요자들이
계란 가공 전문기업 삼진푸드가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삼진푸드는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계란 가공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공모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2004년 설립된 삼진푸드는 우수한 계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학교 급식소와 베이커리 공장 등 계란이 쓰이는 모든 사업에 필요한 액란과 함께, 국내외 간편 조리식 시장에 진출한 후라이, 오믈렛, 스프레드 에그 등 계란 가열 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