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이 맞닿은 9월, 시흥시가 도시 전체를 거대한 축제장으로 바꾼다.국내 정상급 비보이들이 총출동하는 브레이킹 배틀부터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청년의 날,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셋 페스티벌, 거북섬을 물들이는 어린왕자와 등불, 대야동 골목의 가을밤까지 이번 주말 시흥 곳곳에서 각기 다른 색깔의 축제가 펼쳐진다.특히 임병택 시장이 추진해 온 문화·관광 정책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 대야동 골목상권 등 도시의 공간과 결합하면서 시민의 일상과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콘텐츠로 확장되는 모습이다.시흥의 가을은 청년과 가족, 반려인, 관광객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박찬대 인천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조86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국비 ‘7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을 비롯해 교통 인프라와 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챙기면서 민선 9기 핵심 비전인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 실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시는 7일 당초 목표인 6조9000억원보다 1863억원(2.7%) 많은 규모로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7조863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6조4735억원과 비교하면 6128억원, 9.5% 증가했으며 연말 보통교부세 반영분까지 더해지면 인천의 국비 규모는 8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특히 박 시장이 지난 7월24일 박홍근 기획예산
수원특례시가 드론 1000대와 화려한 불꽃으로 광교호수공원의 가을밤을 수놓으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 수원 드론·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수원의 밤,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의 의미를 담아 수원이 걸어온 역사와 현재, 미래를 드론과 불꽃으로 밤하늘에 펼쳐 보인다.특히 올해는 드론 운용 규모를 1000대로 확대해 더욱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인다. 드론쇼가 끝난 뒤에는 불꽃쇼가 이어져 광교호수공원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가을밤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
용인특례시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7일 기흥구 마북동에서 지역 최초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공사에 들어간 데 이어 처인구 김량장동 27블록과 26블록에서도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와 도시 구조를 유지하면서 도로로 둘러싸인 일정 구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보다 절차가 비교적 간소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기존 도시의 틀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주택과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대규모 정비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독립영화의 자금난 해소와 관객의 직접 투자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조각 투자’가 2년 연속 목표 모집액을 넘어섰다.경기도와 경콘진은 7일 조각 투자 두 번째 작품인 ‘트루먼의 사랑’이 목표액 1500만원의 127%인 1910만원을 모으며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투자 중개 플랫폼 크라우디를 통해 진행된 이번 펀딩에는 지난달 25일까지 39명이 참여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1구좌당 10만원으로, 모인 자금은 특수목적법인(SPC) ㈜트루먼의사랑이 발행하는 이익참가부사채로 확정된다.지난해 지원작 ‘한란’에 이어 두 작품 연속 목표액을 넘어섰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란’은 1차 목표액 1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화성송산포도를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지역 대표 브랜드로 키우는데 힘을 싣고 있다.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에코팜테마파크와 동탄호수공원 등에서 열린 ‘2026년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1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한 송이의 여정, 화성송산포도 팜투페스타(Farm Tour Festa)’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도가 농장에서 자라 수확되고 소비자를 만나기까지의 전 과정을 콘텐츠로 풀어내 기존 관람·판매 중심의 농산물 축제에서 체험형 농업·관광 축제로 외연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정 시장은 이번 축제를 화성송산포도의 품질과
성남시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이끌 실무형 전문 인재를 잇달아 배출하며 ‘AI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7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챔피언’ 인증자 2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시청 공공의료정책관 김동주 주무관이 블루(Blue) 인증을, 수정구청 박정미 주무관이 그린(Green)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 이에 따라 시의 AI 챔피언 인증자는 블루 2명과 그린 3명 등 총 5명으로 늘었다.‘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상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조직 내 AI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인증하는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 어린이가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된다.시는 7일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오는 21일부터 2027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되면서 2012년생도 국가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일정은 대상별로 나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1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어르신은 75세 이상이 내달 12일부터 시작하며 70~74세는 같은달 15일, 65~6
오현주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 2동)의 집무실 책상 한쪽에는 그의 정치철학을 압축한 글귀가 놓여 있다. “소박하지만 정직하게, 더디지만 함께 가는 세상을 위하여” 진솔함을 중시하고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는 그의 의정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좌우명이다.인터뷰에 나선 오 위원장은 차분하면서도 분명했다. 광주역세권 개발과 기업 유치, 교통망 확충을 이야기할 때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고 난개발과 환경 보전, 통학로 안전 문제를 언급할 때는 한층 진지해졌다.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그것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바꾸고 일상의 불편을 얼마나 덜어낼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광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여주의 대표 문화자산인 도자기를 지역 도예가와 공방,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로컬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관광자원화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5~6일 여주시 일대에서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 여행-주말엔 경기로’의 ‘소소위크-도자기 여행’ 1·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소소위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자 산지인 여주에서 오랜 시간 도자문화를 이어온 도예가와 공방을 직접 만나고 여행자가 자신의 취향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주말엔 경기로’는 경기산과 송산포도, 경기미, 경기도자, 남한산성 등 지역의 친숙한 자원을 여행자의 취향과 결합해 5개 테마, 총 17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6일 주민 화합 행사와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봉사에 나선 자동차 정비 종사자와 대학생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가동민의 날 축구대회·장기자랑’ 개회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화합을 축하하고 삼가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이어 같은 장소 주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운전자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휴일에도 봉사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삼가동 발전 계속 지원”…주민 300여명과 화합삼가동민의 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직자의 성장을 조직 경쟁력과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인재육성 정책이 경기도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6일 ‘2025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전년도 교육훈련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공직 인재육성 우수 모델을 발굴하는 제도로 올해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10개 시군을 선정한 뒤 지난 2일 비대면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업무혁신·조직융합·직원성장…‘의왕형 3-Track’ 통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업무혁신·조직융합
신상진 성남시장이 생애 마지막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정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내집 생애말기 케어’ 정책 확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재택에서 생애말기 돌봄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려면 충분한 왕진 의료서비스와 요양·간병 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의료진과 요양보호사, 간병 인력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신 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말기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정든 내 집에서 케어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돼야 한다”며 “그것은 온전히 국가사회의 몫”이라고 밝혔다.정부 차원의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서도 제도 시행 자체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