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 설계자 입찰에 총 9개사가 참여하면서 수주전에 불이 붙었다.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정비사업 설계 강자도 포함됐다. 업계에선 선택 제출 사안인 설계제안서 제출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1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설계업자 선정 입찰에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설계업계 BIG 5로 꼽히는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해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원양건축사사무소 등 강소 업체도 도전장을 냈다. 이외에 ▲에이비라인건축사사무소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 ▲그룹한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제이티엠종합건축사사무소 ▲
전세금반환소송 과정에서 임대인의 변제공탁 사례가 늘고 있다. 변제공탁은 채무 소멸 수단이지만, 공탁원인과 전액 공탁 등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무효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전세금반환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임대인이 변제공탁을 통해 채무 소멸을 시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12일 엄정숙 변호사는 전세금반환소송에서 변제공탁은 소송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법상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공탁의 효력이 부정돼 오히려 분쟁이 길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제공탁은 채무자가 돈을 직접 지급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 때 법원 공탁소에 금액을 맡겨 채무를 소멸시키는 제도다. 그러나 단
호반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상생경영을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지급했다.호반그룹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약 800억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의 협력사 약 450여 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명절 전에는 임금 지급과 원자재 대금 결제 등이 집중되면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호반그룹 측은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설 연휴 전에 거래대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반그룹 측은
평가 절차 없는 입찰 종료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 여러 논쟁거리가 나타나고 있다.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유찰 처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하루만이다. 업계에서는 경쟁입찰이 성립된 직후 별도의 보완이나 평가절차 없이 곧바로 입찰을 종료한 사례가 없어 조합 측의 절차 위반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9일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해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조합은 10일 특정 입찰사가 일부 분야 도면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찰을 유찰 처리 했다고 통보하고 곧바로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에 세계적 건축가와 협업한 설계안을 내놓으며 한강 조망을 앞세운 주거 랜드마크 구상을 공개했다.대우건설은 9일 입찰이 마감된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가 지닌 입지적·도시적 가치를 바탕으로 자사의 설계·기술 역량을 집약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주거 단지 조성이 아닌, 성수동의 미래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대우건설은 이번 설계에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와 협업했다. 마이어 아키텍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새해 첫 해외 행보로 중국을 찾아 현지 사업장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새해 들어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정 회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톈진을 찾아 계열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에는 도기탁 HDC 대표, 김병철 HDC영창 대표, 최필석 HDC현대EP 중국법인장 등이 동행했다.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중국 내 사업개발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지 시장 상황을 살폈다. HDC그룹은 현재 종합악기 문화기업인 HDC영창과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를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대우건설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신규 수주 확대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대우건설은 9일 2025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2025년 연결 기준 누계 실적은 매출 8조 546억원, 영업손실 8154억원, 당기순손실 91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4분기에는 매출 1조 7140억원, 영업손실 1조 1055억원, 당기순손실 878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전년 10조 5036억원 대비 23.3% 감소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건축사업부문이 5조 508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토목사업부문 1조 404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411억원, 기타 연결 종
지난해 하반기 건설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가운데 롯데건설 ‘르엘’이 가장 많은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 ‘디에이치’와 호반건설 ‘호반 써밋’이 뒤를 이었다.지난해 하반기 건설업계 하이엔드 브랜드 가운데 롯데건설 ‘르엘’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집계한 하이엔드 브랜드 관련 포스팅 수 분석 결과 르엘이 총 4만326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상 정보량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관심 흐름을 살펴봤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고급화 전략의 핵심 지표로
DL이앤씨가 2025년 연간 실적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를 확인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며, 선별 수주와 현금흐름 관리 전략이 실적과 재무 안정성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DL이앤씨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5년 연간 매출이 7조 4,024억 원, 영업이익은 3,87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4년 4분기 실적인 2,709억 원 대비 42.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3.3%에서 5.2%로 1.9%포인트 개선됐다. 회사 측은 리스크 관리 강화와 현금흐름 중심의 사업 운영을 지속한 결과, 실적 구조 전반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무 안정성도 강화돼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 입찰 참여를 위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5일 현금으로 납부했다.대우건설은 5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로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와 함께 조합과의 신뢰를 중시하겠다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예정대로 입찰보증금을 납부했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주거 기능에 그치지 않는 개발 대상으로 보고, 성수 지역의 도시 환경과 한강변 입지를 반영한 단지 조성을 준비
호반그룹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을 출범시키며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개선에 나선다.호반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 발대식’을 열고 위원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과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 김용일 호반산업 대표를 비롯해 유관 부서 임직원과 외부 전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단 출범은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안전보건 정책 전반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전문위원단은 안전·법률·학계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안전보건 현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2천5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시청 인근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으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9㎡ 46세대, 전용 59㎡A 383세대, 전용 59㎡B 306세대로 구성된다. 중소형 위주 공급이다.청약 일정은 2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
광주, 호남지역을 이끌던 고(故)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향년 84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3일 중흥그룹 측은 "정창선 회장이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1942년 광주에서 태어난 정 회장은 1983년 중흥주택을 설립했다. 이후 광주·전남 지역 기반의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토목, 레저,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중흥그룹으로 발전했다. 정 회장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업 위기 상황속에서도 단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그룹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