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베이징·톈진 방문…계열사 현안 살피고 투자 기회 모색

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새해 들어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정 회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톈진을 찾아 계열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정에는 도기탁 HDC 대표, 김병철 HDC영창 대표, 최필석 HDC현대EP 중국법인장 등이 동행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중국 내 사업개발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지 시장 상황을 살폈다. HDC그룹은 현재 종합악기 문화기업인 HDC영창과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를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은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와 사업 기회를 검토해 왔다.
현장 점검에서는 계열사별 주요 사업 진행 현안과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 회장은 중국 내 사업 환경 변화와 산업 흐름을 직접 확인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HDC그룹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성장 둔화 국면에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중국 사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개발 후보지를 살펴보며 사업 확대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그룹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룹은 현지 계열사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