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만 24개월 미만 유아를 동반한 여행객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대한항공의 ‘유모차 무료 운송 서비스’는 기내반입 규격을 초과하는 유모차를 비행기 탑승 직전까지 사용하다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는 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합이 115cm 이하이고 일자형으로 완전히 접히는 형태여야한다. ‘유모차 무료 운송 서비스’는 체크인 카운터나 탑승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내에 탑승하기 직전 탑승교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맡기면 유모차를 비닐에 씌워 안전하게 도착지 공항까지 옮겨준다. 단 컵홀더 같은 유모차 액세서
대한항공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제 맥주 ‘칼스라거(KAL’s Lager)’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칼스라거’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모바일 앱에서 단독 판매된다.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5관왕을 휩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맥주를 생산한다.패키지에는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항공기 이미지로 여행의 설렘을 반영했다.대한항공과 이마트24는 칼스라거 출시를 계기로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마트24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총 결제 금액 기준 2000원 당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데, 프로모션 기간에는 마일리
대한항공은 오는 9월 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이번달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82%까지 공급을 회복했다.대한항공은 오는 9월 27일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각각 173석 규모의 보잉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첫편은 오전 9시 5분 부산을 출발해 10시 5분 후쿠오카에 도착한하며 복편은 11시 5분 출발해 12시에 도착한다. 두번째 편은 저녁 6시 5분 출발해 7시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8시 출발해
대한항공은 CJ올리브영과 손잡고 여행을 주제로 한 뷰티 파우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제작한 여행 파우치 ‘뷰티 레스트 에디션’을 공개하고 1만 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뷰티 레스트 에디션은 여행 시 필요한 일상 속 뷰티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기내에서 활용 가능한 수면 안대부터 일명 ‘곱창 밴드’라 불리는 헤어 스크런치, 소음방지용 귀마개, 뷰티 타월, 솜사탕 디저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대한항공 500마일리지와 올리브영의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럭스 에디트’ 제품 1만원 할인 바우처도 함께 제공한다.파우치는 목욕가운이나 타월에 주로 사
대한항공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사장, 오필조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2023년 임금인상 합의안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52.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조속히 항공업계 정상화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사의 하나된 마음과 상생 분위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은 3.5% 인상되며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가 기존 기본급의 300%에서 500%로 확대된다. 직원들의 복리후생도 개선된다.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제주 생수를 복지 포인트
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은 5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3년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노사의 잠정 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기준 3.5% 인상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 등이다.노사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리후생도 확대키로 했다. 현재 지급 중인 생수를 복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직원 복지몰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한시적으로 직원 1인당 50만 복지 포인트도 지급한다.장애 자녀에 대한 특수교육비 지원 폭을 늘리고, 경·조사 지원금도 상향 조정한다. 직원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도 기존 미
대한항공은 GS칼텍스와 손잡고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 운항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 운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바이오항공유 품질 등 관련 기준을 설정하고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부문 총괄인 조성배 전무, GS칼텍스 김창수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 바이오 연료 보급 확대를 위한 대체연료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대한항공은 미국 보잉사의 방산 및 우주부문(BDS)으로부터 수주받은 AH-6 헬기 동체 제작사업의 초도 생산분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제작한 AH-6 동체는 BDS에서 최종적으로 마무리 작업을 거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2월 보잉사와 계약을 맺고, AH-6 헬기 8대 분의 동체 제작을 맡기로 한 바 있다.대한항공이 보잉사와 AH-6 헬기 동체 제작 계약을 맺은 이유는 그 간 축적해온 헬기 제작 노하우 덕분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7년부터 1988년까지 최초의 국내 생산 헬기인 500MD 309대를 양산하여 군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판매 했으며, 동체 516대를 제작하여 수출했다. 또한 500MD 무인화 사업을 성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2005년부터 대한항공은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새로운 기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기내식 메뉴 개발로 제육 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 조림 등 새로운 한식 메뉴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대한항공은 자사 사내 봉사단원들이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치앙다오 지역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위한 도로 포장 공사와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태국 치앙다오 지역은 치앙마이 북쪽 해발 2100미터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을 비롯해 전기, 수도, 의료 등 거주민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곳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지반이 부실해 낙상사고가 잦은 현지 마을의 비포장길을 시멘트로 포장하고, 오래된 건물 외벽의 페인트 작업도 실시했다. 아울러 국악기 연주, 전통 춤과 같은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떡볶이 등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K푸드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이 선정하는 ‘2023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 ‘북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대한항공은 이 매체가 뽑는 ‘올해의 톱 20 항공사’ 부문에서도 4위로 선정됐다. ‘에어라인레이팅’이 주관하는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우선 대한항공이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를 수상한 것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해상 운송 적체 상황에서 여객기를 화물 전용 항공기로 개조, 화물을 수송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전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인천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IATA, 인증 참여사 등 각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 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세계적인 위험물 운송 전문가들이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40여 개 항목을 면밀하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
대한항공은 자사 사내 봉사단원들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네팔 치트완 지역의 어린이 보육원에서 시설 설치 및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치트완은 대부분 지역이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지만 전기, 수도, 학교, 의료기관 등 사회 기반 시설이 부족한 곳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소외 어린이들이 거주하는 ‘소망의 집’ 보육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취약한 온수 난방 시설 설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학급마다 필요한 음향장비를 설치했다. 또 보육원 아이들에게 한국어와 영어를 가르치는 한편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사정을 감안해 영양제 등 간단한 상비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