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합니다.’대한항공은 18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3000kg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된 쌀은 강서구 내 장애인 시설, 복지관,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기증한 쌀은 95톤에 달한다. 특히, 강서구 지역 특산물인 경복궁 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사랑의 쌀 후원뿐만 아니라 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이웃돕기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큰 고비를 넘겼다. 중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은 얻어 냈기 때문이다.대한항공은 필수 신고국가인 중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2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첫 필수 신고국가 승인이다.중국 시장총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결합할 경우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들에 대한 시정조치안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양사 중복노선 중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 제한 우려를 판단한 5개 노선에 중국이 판단한 4개를 더해 총 9개 노선에 신규진입을 희망하는 항공사가 있을
대한항공은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시간 30분 미만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 제외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된다.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이용 시 기내에서 선택 가능한 메뉴 외에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히 제공되는 메뉴를 식사 제공 시점별 2~3종씩 추가 운영한다
대한항공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대한항공이 편입된 DJSI KOREA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지속가능성 평가지수가 상위 30% 이내여야 가능하다.또 대한항공은 최근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항공통제기 도입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인 L3해리스(Harris)와 협력한다.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L3Harris 한국 지사에서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데이비스 L3Harris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통제기에 대한 포괄적 사업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우리 군이 도입을 추진 중인 항공통제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라고도 불리며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공중에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L3Harris는 상용 항공기를 항공통제기로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형 항공기 비즈니스 클랙스에 180도 완전 평면(풀플랫)으로 펼쳐지는 좌석을 장착한 에어버스의 A321-neo(네오)를 도입해 12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대한항공이 도입한 A321-neo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동남아,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대한항공 A321-neo는 단거리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데에서 나아가 기내 와이파이, 세련된 객실 인테리어, 더욱 첨단화된 개인형 기내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신형기 도입은 안전을 위한 항공기 투자의 일환이다. 대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코트룸 서비스를 통해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대비 50마일 하향 조정하여 승객에게 보다 유리한 혜택을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시간에서 1만2000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팰콘(매)으로 불리는 F-16 전투기는 1972년 개발 이래 현재까지 아·태 지역 미 공군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도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먼저,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8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 5분 출발해 오후 4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 인천-난징 노선은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항을 재개한다. 오전 9시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 15분 출발해 오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인천-칭다오 노선은 다음달
인천발 세부행 비행기인 KE631편 탑승객과 가족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대한항공은 24일 자정(한국시간)쯤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탑승한 인천발 세부행 KE631편 항공기가 세부공항에서 착륙을 실시하다가 활주로를 지나쳐서 정지하는 ‘오버런(Over-run)이 일어났다고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A330-300로 세부공항 기상악화에 따라 2차례 복행(Go-Around)을 실시하고 절차에 따라 착륙하다 발생한 일이다. 오버런 이후 현지 소방대 출동 및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펼쳐 승객은 안전하게 하기했고, 인명 피해는 없다는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탑승객들은 세부 현지 3개 호텔에 투숙 후 대체편 탑승 예정이다.대한항공 측
21세기 들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속에서도 대한항공이 세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소재 세계적인 항공사 품질 평가 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로부터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 10대 항공사 중 9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9위로 13계단을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항공사들을 선정하고 있다.한편, 대한항공은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
대한항공은 14일부터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4일까지로,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TOEIC 55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Level 6(Intermediate Mid 1) 이상 또는 OPIc Level Intermediate Mid 1 이상 자격소지자(2020년 11월 18일 이후 응시한 국내시험에 한함) △교정 시력 1.0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여객 사업량이 여전히 코로나19 상황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일부 객실승무원들이 휴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
대한항공이 지난 3분기 국내 9개 항공사중 온라인 관심도(정보량)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9개 항공사의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3분기 정보량 수 순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등이다.국내 9개 항공사 중 3분기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많았던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총 정보량 수가 총 11만6499건이었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