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 ‘Global Green One Pioneer: Net Zero by 2045’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를 기준으로 수립한 글로벌 수준의 목표와, 건설업 특성을 고려해 설정한 4대 추진전략 G-OPIS(△Green Operation △Green Portfolio △Green Investment △Green Spread)를 토대로 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방향과 중점과제를 수록했다.SBTi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조4308억원, 영업이익은 153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2% 감소한 것이다.3분기 누계 연결 매출액은 15조1556억원, 영업이익은 50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7.6% 늘고, 영업이익은 11.0% 줄어든 것이다.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실적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하반기 들어 해외 부문 매출의 지속적인
지난달 16일 개최된 제23차 ICT(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현대건설-이노넷 컨소시엄이 공동 제안한 ‘TVWS 기반 지하터널 중대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 통과돼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지정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지하 공사에 TV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있어 비면허로 누구나 사용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도입해 별내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실증에 성공, 건설현장 내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성을 높인 바 있다.기존 터널 내·외부간 통신을 위해서는 통신사 LTE 중계기 설치가 필수였지만 터널 내부의 열
현대건설은 세계 최초로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유공유리분말은 미세한 분말 형태로 이루어진 구형의 신재료다.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 강도를 갖는 콘크리트로 압축강도가 4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콘크리트를 말한다. MPa은 콘크리트 강도 단위로 1MPa는 1㎠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며, 단위가 높을수록 더욱 큰 하중을 버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강도 콘크리트는 시멘트량의 증가로 인해 점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설 시 압송장비의 부하가 높아지며, 압송관이 막히는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점성을 낮추기 위해 화
현대건설은 개발한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이 최근 환경부 녹색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녹색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술의 수준과 혁신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녹색성장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현대건설이 녹색기술로 인정받은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의 공식 명칭은 ‘입도분류 및 양이온 교환 세척 공정을 이용한 방사성 세슘 오염토양 폐기물 감량 기술’이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토양을 입자크기별로 구분한 후 염화칼륨(KCl) 용액으로 세척하여 토양에 붙은 세슘을 제거하는 기술로, 방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2년 마지막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BIM건설관리, 건설품질관리 등 총 6개 학과에 180명이다. 전 과정 교육비, 실습재료, 교재 전부 무료다. 모집일정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차 모집, 2차 모집은 다음달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2번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에서는 정원의 60%를 선발하며, 2차 모집에서는 정원의 40%를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6개월에서 8개월로 교육과정에 따라 상이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대학교 졸업이
현대건설 동탄 컨소시엄(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되며 A51-1블록 310가구, A51-2블록 414가구, A52블록 679가구, A55블록 660가구 총 206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가구를 1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1차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51-1블록은 △74㎡ 26가구 △84㎡A 33가구 △84㎡B 149가구 △97㎡A 29가구 △97㎡B 62가구 △110㎡A 8가구와 펜트하우스인 △110㎡P1 2가구 △110㎡
현대건설이 신용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SGI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업체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며,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대출보증
현대건설이 스마트건설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최근 열린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5개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유관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공신력 있는 행사다. 현대건설은 기술경연 부문의 △스마트 안전기술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분야와, 공모 부문의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
현대건설이 부산 최대 재개발로 불리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42표 중 697표를 획득, 찬성율 82.8%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352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수주 기록 달성을 이뤘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일원 63만9803㎡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H시리즈 기술력을 다양한 주거 라이프스타일에 담아 소개한 ‘힐스테이트 Life Talk’ 홍보영상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힐스테이트 Life Talk’ 영상은 각기 다른 주거방식 속에서 H시리즈의 기술 및 기능과 함께하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이들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함께하는 H시리즈 대표 아이템의 편리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핵심적으로 소개했다. 영상은 ‘#1 청정 라이프스타일 편’(1편), ‘#2 최첨단 라이프스타일 편’(2편), ‘#3 워라밸 라이프스타일 편’(3편), ‘#Full 모두의 라이프스타일 편’(종합편) 등 총 4개 시리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대건설은 ‘H-그린세이빙’ 사업 지원을 위한 자체 기부금과 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여, 서울시에 2년간 총 4억2000만원을 기부했다.현대건설은 이번 기부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할 뿐만 아니라, 유휴공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등 가계 운영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이 필리핀 철도사업에 이어 쿠웨이트 항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쿠웨이트 항만청으로부터 슈웨이크 항만 추가 건설 및 개보수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슈웨이크 항만 공사는 기존 슈웨이크 항만 약 1.3km 구간을 개선 및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금액은 1억6000만달러(한화 220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준설 관련 현지 전문업체인 Gulf Dredging(GD)와 조인트 벤처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현대건설 사업수행분은 전체 규모의 70%에 해당하는 154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현지 리소스를 활용한 입찰 전략으로 가격과 수행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