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주식회사 남다(대표 안동연)가 싱가포르 소재 NAMDA PLATFORM 법인과 전략적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카드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 확장의 핵심적인 초석이 될 전망이다.

주식회사 남다는 본격적인 에이전트 영업 활동에 앞서, KYC(고객신원확인), KYB(기업실사), AML(자금세탁방지) 등 금융 규제 및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사내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에이전트 예비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예비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금융·블록체인·경영·행정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오승현 위원장: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졸업, 現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이사, 한국기술신용평가 전문위원, CSR 사회공헌사업단 단장 △김시진: 성균관대 졸업, 現 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 이사장 △조영관: 경영학 박사, 現 숭실대학교 겸임교수, 금융기관 30년 근무 △고용호: 일본 중앙대학원 졸업, 現 알쓰리클라웃 대표이사 △김택근: 포항공대 졸업, 現 에프앤자산평가 이사 △오시창: 서강대 경제대학원 졸업, 現 제주금융포럼 회장,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감사 △강학철: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 前 금융감독원 부국장검사 △정영찬: 서울대 최고급금융가 과정 수료, 現 대구은행 지점장 △정광영: 워싱턴대 졸업, 現 나누리STO 및 IIDM VENTURES 대표이사 △김인수: 서울대 졸업, 前 삼정KPMG컨설팅 대표이사

이번 예비 심사위원단 구성은 에이전트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NAMDA PLATFORM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있어 핵심적인 관리 체계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남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국적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 및 에이전트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주식회사 남다의 관계자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에이전트 운영 시스템은 향후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NAMDA PLATFORM의 위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규제 준수와 시장 신뢰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