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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동신대, '초광역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지역 상생 모색

입력 2026-06-29 08:44

- 양 대학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공유 및 상호 벤치마킹 추진
- 공동 교육과정 개발·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실질적 연계 방안 논의

지난 25일에 열린 건양대-동신대, 초광역 공유협업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제공=건양대)
지난 25일에 열린 건양대-동신대, 초광역 공유협업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 25일 교내 글로컬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와 대학 간 장벽 완화 및 지역 상생 도모를 위한 '건양대-동신대 초광역 공유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청권과 호남권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양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 대학의 주요 산학연협력 사례가 공유됐다. 건양대 측은 박은희 DY성공추진센터장의 'DYC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문지원 방위산업공학부 겸임교수가 왕겨를 활용한 '친환경 딸기 포장 이야기'를 통해 지역 앵커 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동휘 동신대 교수가 '메이커스에너지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대학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양 대학은 이번 발표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산학연 모델을 상호 벤치마킹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공동 운영 등 실질적인 초광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기 건양대 대외협력부총장(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양 대학의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결합해 지역 학생들을 미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일회성 교류를 넘어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감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 소멸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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