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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쉼터서 얼음물 나눔 캠페인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8-04 22:14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연일 기승을 부리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 야외를 누비는 배달·택배·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당국과 지역 노동권익 기관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는 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화정역 이동노동자쉼터에서 고양지청, 고양 노동권익센터와 공동으로 '8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폭염 환경에 직접 노출돼 건강권 위협을 받는 관내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현장 안전 경각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공단과 고양 노동권익센터 관계자들은 화정역 쉼터를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얼음물을 건네며 쾌적한 휴식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OPS(One Page Sheet)와 포스터 등을 배포하며 온열질환 대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고온 다습한 여름철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수칙 안내와 관련 안전 스티커 배포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조선욱 지사장은 "야외에서 이동하며 근무하는 배달 및 택배 종사자들은 폭염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필수 노동을 담당하는 이동노동자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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