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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AI창의융합 학부연구소, LG전자·AIVY와 '가전용 AI' 공동 개발 착수

입력 2026-08-05 12:45

- 하정욱 교수 연구팀 주도…전자레인지 제어 핵심 AI 모델 실무 연구
- 서강-판교캠퍼스서 현장 맞춤형 데이터 수집 및 구동 모델 개발 참여
- 학부 연구생들 현장 투입, 대기업-스타트업-대학 산학협력 모범 사례 구축

(왼쪽부터) 서강대학교 방가연(컴공 24), 배준환(컴공 23), 김동하(전자 21) 학부 연구생. (사진제공=서강대)
(왼쪽부터) 서강대학교 방가연(컴공 24), 배준환(컴공 23), 김동하(전자 21) 학부 연구생. (사진제공=서강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AI창의융합 학부연구소가 LG전자, AI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타트업 AIVY(에이비)와 함께 가전용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하정욱 서강대 융합교육원 교수(AI창의융합 학부연구소장) 주도하에 LG전자 HS본부와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이하 판교캠퍼스)에 입주한 AIVY가 함께하는 3자 협업 체계로 추진된다.

공동 연구의 핵심 과제는 일상 가전인 전자레인지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탑재하는 것이다. 대학의 단순 이론 연구를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기 제어 기술 및 실무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서강대 AI창의융합 학부연구소 소속 김동하(전자 21), 방가연(컴퓨터공학 24), 배준환(컴퓨터공학 23) 등 학부 연구생들은 현재 판교캠퍼스에서 AIVY 소속 연구원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데이터 수집부터 핵심 구동 모델 설계까지 연구 전 과정에 참여 중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대학의 창의적 인재풀, 대기업의 기술 인프라, 스타트업의 기민성이 결합한 이번 공동 과제를 차세대 산학협력의 주요 사례로 보고 있다.

하정욱 교수는 "학부 연구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 가전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R&D 감각을 갖춘 핵심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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