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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광주시장, 장애인과 카페에서 마주 앉았다…'직통시장실' 현장 소통 강화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05 13:40

복지행정타운 찾아 장애인단체·복지관 의견 청취
“행정은 현장에서 답 찾는 직통행정이어야” 강조

박관열 광주시장의 '작통시장실' 모습. /광주시
박관열 광주시장의 '작통시장실' 모습. /광주시
광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이 장애인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 장애인단체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직통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시는 5일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에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직통시장실'을 열고 장애인 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통시장실은 민선 9기 '직통현장 100일' 운영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 시장이 직접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복지행정타운 3~4층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재활치료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들과 만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어 2층 장애인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시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박관열 광주시장과 직통시장실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잇다. /광주시
박관열 광주시장과 직통시장실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잇다. /광주시
◇회의실 대신 장애인카페…'직통행정' 실천

이날 간담회는 기존 회의실이 아닌 복지행정타운 1층 장애인카페에서 진행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함께 마시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을 이어가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직통시장실'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사항과 장애인 복지정책 개선, 시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 시장은 건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직통행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통현장 100일'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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