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스위트스팟은 자사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정보 앱 '팝가'에 이달 운영하는 팝업 331건이 지난 4일 기준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등록된 행사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부터 음악·게임·뷰티·식음료까지 분야가 다양하다. 서울 성수에 집중됐던 팝업이 홍대와 연남, 용산, 잠실 등으로 분산되고 부산과 청주 등 비수도권에서도 운영되는 모습이다.

용산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와 '히얼 와쿠쿠' 관련 팝업이 방문객을 맞는다. 마포·연남 일대에서는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협업 카페와 '하츠네 미쿠' 팝업을 운영한다.
음악과 e스포츠 콘텐츠도 팝업 형태로 소비자와 만난다. 일본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 관련 팝업은 성수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그룹 아이브와 캐릭터 미니브를 활용한 팝업은 송파에서 운영한다. e스포츠 팀 T1 관련 팝업도 성수에 마련됐다.
게임 분야에서는 '붕괴: 스타레일' 전시 '별 사이를 걷는 회고록'이 잠실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부산에서는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 관련 팝업이 진행된다. 성수에서는 로블록스와 무신사가 협업한 팝업을 운영한다.
상품 판매에 머물지 않고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행사도 늘었다. 잠실에서는 '스파이더맨' 전시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성수에는 뷰티와 식음료 브랜드 관련 팝업이 운영되고, 용산에서는 문구·아트 행사 '말랑페스타 in Seoul'이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스위트스팟이 공개한 수치는 팝가에 등록된 팝업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전국에서 실제 운영하는 모든 팝업스토어를 포함한 통계는 아니다. 행사 일정도 운영 주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장태성 스위트스팟 플랫폼본부장은 "팝업이 성수뿐 아니라 홍대·연남, 용산, 부산 등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과 분야별 팝업 정보를 계속 정리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