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전 대표에 따르면 폭행 피해자는 조이웍스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 임모 씨와 조이웍스와 거래 관계에 있던 케이브웍스 천모 대표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발생했다. 조 전 대표는 사건의 발단으로 임 씨와 천 씨가 자신의 가족과 관련한 허위·비방성 발언을 주변에 퍼뜨린 점을 꼽았다. 조 전 대표는 올해 1월 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특히 폭행이 사전에 유도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들과 일했다는 풀라르의 손나자용 대표가 기자회견장에 나왔다. 손 대표는 ”맞으러 간다, 몇 대 맞아주고 끝내면 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관련한 통화 음성파일을 공개하고 내용을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정 대기업의 이름이나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은 제시하지 않았다.
폭행 사건 이후 호카 브랜드 소유사 미국 데커스는 국내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조이웍스는 데커스의 계약 해지에 반발해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에 중재를 신청했다. ICDR은 지난 6월 본안 판단 전까지 조이웍스가 호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대표는 폭행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개인의 사건일 뿐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조 전 대표는 "이미 조이웍스를 떠났다. 제자리를 되찾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제 개인의 불찰로 시작된 일이 직원과 가족들의 생계를 흔들고 있다"며 "제 잘못은 제가 받겠으니 직원들이 대신 받게 하지 말아 달라.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직원들이 일터를 잃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고 데커스를 행한 메시지를 남겼다.
조 전 대표 측은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자료와 증거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