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그루터기·맞춤형 식재 배치, 반려견의 자율적 탐색과 보호자 교감에 초점

'댕댕파크'는 반려견이 다양한 냄새와 질감을 탐색하고 스스로 이동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다. 반려견 친화정원과 반려견 놀이터 사이에 자리해 산책과 놀이 중 휴식할 수 있는 완충 공간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다.
정원에는 통나무와 그루터기, 풀과 흙 등 자연 요소를 배치했으며 반려견의 낮은 시선과 후각 특성을 고려한 식재도 적용했다. 주변 고목이 만드는 그늘과 함께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쉴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도 설치했다.
한국마즈는 보호자가 이동을 재촉하기보다 반려견이 자신의 속도로 공간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경험을 이번 정원의 주요 콘셉트로 제시했다. 반려견에게는 자율적으로 공간을 탐색할 기회를, 보호자에게는 반려견의 행동과 성향을 살필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한국마즈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주제로 관련 연구와 인식 조사, 유기동물 보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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