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안팎의 예술과 음악, 남산의 자연을 연결해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취향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가을 여행 일정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객실에서는 남산과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거나 책을 읽는 시간을 제안했다. 일정 자체를 빽빽하게 채우기보다 객실에 머물며 혼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여행의 한 부분으로 둔 것이 특징이다.
호텔 밖으로 나서면 일정은 한남동의 문화공간으로 이어진다. 리움미술관과 페이스갤러리 서울, FOUNDRY SEOUL 등을 천천히 둘러보고, 모든 전시를 한꺼번에 보는 대신 마음에 드는 작품 몇 점을 오래 감상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현대카드 MUSIC LIBRARY에서 그날의 기분과 맞는 음악을 골라 감상하는 코스도 포함했다.
가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남산 산책도 일정에 들어간다. 해가 낮아질 무렵 숲길을 걸으며 계절이 바뀌는 풍경을 천천히 바라보는 방식이다. 정해진 목적지를 빠르게 이동하기보다 마음에 드는 풍경 앞에서 잠시 머무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녁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여유롭게 즐긴 뒤 객실로 돌아와 음악을 듣거나 하루 동안 본 작품과 산책 중 떠오른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권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더 델리의 커피와 베이커리로 하루를 시작한 뒤 체크아웃 전까지 객실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많은 장소를 빠르게 둘러보는 여행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한두 가지 경험에 집중하는 방식의 가을 호캉스를 제시했다"며 "호텔 안 전시에서 한남동 문화공간, 남산 산책까지 예술과 자연을 연결한 것이 이번 코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