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의 날 기념주간 ‘시화호, 쉼’…9일간 일정 마무리
노을 감상·요트 투어·걷기…시민에게 일상 속 휴식 선사

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한 시화호의 날 기념주간 ‘시화호, 쉼’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머무름이 일상이 되는 시화호’였다. 시민들이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각자의 방식으로 쉬어갈 수 있도록 산책과 노을 감상, 해양레저, 가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 시장은 “시화호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시화호에서 일상 속의 회복을 경험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머물 수 있는 시화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일간 시화호 곳곳에서는 산책하거나 수변 풍경을 바라보며 쉬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거북섬 마리나에 마련한 ‘시화호 선셋&빈백 휴식존’에는 빈백과 테이블, 책, 랜턴 등을 비치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은 낮에는 수변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겼다. 해 질 무렵에는 시화호를 물들이는 노을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시화호의 날인 지난 10일과 이튿날인 11일에는 해양레저와 걷기, 문화예술,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요트 선상 투어와 마리나 도슨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물 위에서 시화호를 가까이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시화호 주변을 걷는 프로그램과 선셋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수변의 가을 풍경을 즐기도록 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쉬고 걷고 체험하며 시화호와 거북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참여 시민들은 가족과 편안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견도 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