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평촌중앙공원서 '제7회 안양청년축제' 성료
청년 주도 기획·26종 체험 부스…공연·피크닉 호응

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안양청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청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열정과 쉼 만난 ‘보라’…청년이 직접 만든 축제
올해 슬로건 ‘청춘은 보라’는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했다. 열정의 ‘빨강’과 쉼의 ‘파랑’이 만나 이룬 청춘의 색이자, 서로의 다채로운 청춘을 함께 보고 나누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현장에서는 기획단이 준비한 ‘청춘 메시지’와 ‘청춘 고글 꾸미기’를 비롯해 행운 토템 키링 만들기, 미니 동화책 제작, 화분 케이크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이 진행됐다.
청년단체와 동아리, 대학교, 협력기관이 참여한 총 26종의 체험·전시 부스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개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이 됐다.
중앙 잔디밭에는 피크닉존도 마련했다. 청년과 시민들은 선선하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자유롭게 쉬며 축제의 여유를 즐겼다.

무대에서는 블링거와 이지고잉, 다이브밴드(유연), 백식 등 안양 청년 아티스트들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청년들의 음악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어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8회 청년상 시상식과 함께 청년 동아리 ‘나잇식스’, 안양시립합창단, 댄스팀 ‘언더컨트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해나(HAENA)의 흥겨운 디제잉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윤태임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청년들이 가진 고유한 개성과 빛을 마음껏 펼치고 다 함께 쉼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