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활성화 공간 전략' 주제 공모…한현욱·이용인·신승준 팀 대상 영예
- 인구 감소 등 지역 문제 건축으로 풀어내…실무 중심 설계 교육 성과
- 대상작 '이어온 산업, 이어갈 미래' 비롯해 최우수상·가작 등 연이어 입상

심사 결과, 대상은 가톨릭관동대 한현욱·이용인·신승준 학생 팀이 출품한 '이어온 산업, 이어갈 미래'가 차지했다. 이어 최유석 학생의 '이랴'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학생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작 부문에서는 김도원 학생의 'CONFLUENCE: 합류의 장'과 김장현·남상권·김주성·장현식 학생 팀의 '갈무리: 농업의 끝에서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경험형 이모빌리티 플랫폼'이 선정됐다. 김혜진·김영웅 학생 팀의 'RENEW-횡성의 미래로의 전환을 돕는 지역 생산 복합시설'은 입선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은 횡성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산업 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과제를 건축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단순한 건축물 설계를 넘어,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장소성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공간 전략을 제안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톨릭관동대 측은 이번 성과가 그동안 건축학전공에서 추진해 온 실무 중심의 설계 교육이 맺은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공간계획 역량을 실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정인 가톨릭관동대 건축학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건축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모색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건축적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건축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