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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1883년 개항장 담은 ‘인천상회' 운영…송도서 관광상품 만난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3 13:17

16~18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관광기업 14개사 참여…지역 상품 소개·판로 확대 지원도

2026 인천 짜장면 축제 연계 인천상회 운영 모습. /인천관광공사
2026 인천 짜장면 축제 연계 인천상회 운영 모습. /인천관광공사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인천의 역사와 섬, 지역 먹거리를 담은 관광상품이 1883년 개항장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지역 관광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면서 인천 곳곳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인천상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상회’는 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관광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 통합 브랜드다. 우수 관광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향·전통주·섬 먹거리…인천의 이야기를 상품으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소재 관광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인천의 역사와 명소를 담은 향 제품과 관광 굿즈, 강화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와 프리미엄 쌀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인다.

백령도·덕적도 등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인천의 문화·이야기를 담은 도자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기업마다 지역 자원을 상품으로 풀어낸 방식이 관람과 구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인천상회 홍보물. /인천관광공사
인천상회 홍보물. /인천관광공사
행사장은 1883년 개항 당시 인천의 모습을 재현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개항장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과 당시 의상을 입은 배우가 방문객을 맞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의 이야기를 경험하는 과정이 관광상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현대백화점과 협업…컨설팅부터 유통 접점 확대까지

공사는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참여기업에 사전 브랜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상품을 직접 소개·판매하며 새로운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관광기업이 유통 현장에서 상품을 선보이고 판로 확대 가능성을 살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별도로 추진한 관광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결과물도 함께 공개한다. 포장 디자인 개발과 판매 가능한 형태의 샘플 제작을 지원받아 완성도를 높인 상품들이 행사에 나온다.

하준욱 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인천의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직접 소개하고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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