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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주요 사업장 7곳 현장점검…“행감서 안전·운영 실태 살핀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3 18:06

신장빗물펌프장·석산터널 등 방문…재난 대응·공사 안전 확인
김종욱 의장 “현장 확인 사항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개선 추진”

오산시의회 의원드의 현장방문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의원드의 현장방문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과 생활 기반시설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와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감사와 연계해 사업 추진 과정의 미흡한 점을 살피고 개선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시의회는 13일 주요 사업장 7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 관리 상태와 현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신장빗물펌프장을 시작으로 석산터널, 반려동물테마파크, 제1·2하수처리장, 자원재활용센터, 오산천 감사나무 일원, 임시 파크골프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사업별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살폈다.
신장빗물펌프장 점검 모습. /오산시의회
신장빗물펌프장 점검 모습. /오산시의회
◇빗물펌프장 가동·비상대응 점검…침수 예방에 초점

첫 방문지인 신장빗물펌프장에서는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의원들은 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살피고, 위기 상황에서 시설이 신속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점검했다.

빗물펌프장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시설인 만큼 평상시 관리와 비상시 대응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시설 상태뿐 아니라 실제 재난 발생 때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김종욱 의장은 “재난 대응 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산터널 공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는 오산시의원들. /오산시의회
석산터널 공사 현황을 보고 받고 있는 오산시의원들. /오산시의회
◇석산터널 공사 현장 확인…시민 안전·불편 함께 살펴

석산터널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석산터널은 지곶동과 금암동을 연결하는 대로 2-11호선 개설 공사로 지곶동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의원들은 차량 통행 구간과 공사 구간이 분리돼 있는지 살피고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도 점검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확보하면서 잔여 구간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업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공정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방문 시설에서도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을 논의했다. 시설이 당초 목적에 맞게 활용되고 있는지, 관리 과정에서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등을 현장에서 살폈다.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오산시의원들. /오산시의회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오산시의원들. /오산시의회
◇현장점검 결과 행감 연계…시설 관리·사업 추진 검토

이번 현장 방문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사업과 시설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사전 점검으로 진행됐다. 서면 보고에 더해 현장의 운영 여건과 관계자 설명을 확인하며 감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이다.

시의회는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사업 추진과 시설 관리의 적정성을 살필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김 의장은 “주요 사업과 시설이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사업 추진과 시설 관리 과정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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