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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X조슈아, 미니 1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0-14 09:15

세븐틴 정한X조슈아, 미니 1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세븐틴 정한X조슈아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앨범으로 새로운 매력의 보컬을 들려준다.

소속사 측은 14일 “정한X조슈아가 오늘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세븐틴 SNS에 미니 1집 ‘DREAMSCAP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신보에 실린 7곡의 음원 일부가 신비로운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져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상이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곡은 단연 타이틀곡 ‘12 o’clock’이다. 1970~80년대 디스코·펑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운드에 정한X조슈아의 나른한 음색이 더해져 성숙한 세련미를 전한다. 특히 ‘12시와 12시 사이, 낮과 밤을 지나 당신이 꿈꾸는 것을 계속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영어 내레이션과 “네가 나타났다 사라져도 돼”, “계속 널 찾게 돼” 등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곡의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채로운 음악 색깔 또한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하우스 장르의 ‘Like you’부터 댄스 록 기반의 ‘12 o’clock’,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Outside’, R&B·소울에 바탕을 둔 ‘One plus one’이 귀를 사로잡는다. ‘Not Personal (JOSHUA Solo)’과 ‘컬러링 (JEONGHAN Solo)’은 각각 얼터너티브 록, 일렉트로 하우스 요소를 가져왔고, ‘No looking back’에서는 와일드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인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정한X조슈아는 신보를 통해 넓어진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유의 미성은 물론 거친 중저음과 매혹적인 가성을 오가는 목소리로 각 곡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살린다.

영상의 미장센도 볼거리다. 잠에서 깨어난 인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하늘과 그 안에서 원을 그리며 회전하는 구름, 색색의 도시와 화려한 야경을 지나 환상의 세계에 도달하는 듯한 여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공작을 연상시키는 깃털, 우로보로스(Ouroboros) 신화처럼 끊임없이 순환하는 기차 등 호기심을 자아내는 요소도 곳곳에 배치됐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DREAMSCAPE’는 잠든 사이 피어나는 무의식 속 환상과 현실에서 이루고 싶은 이상이 끊임없이 맞물리고 충돌하며 펼쳐지는 몽경(夢境)을 담은 앨범이다. 정한X조슈아는 두 꿈의 경계를 허물고 감각적 황홀경으로 듣는 이들을 이끈다.

정한X조슈아는 신보 발매에 이어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 ‘JEONGHAN X JOSHUA JOURNEY INTO [DREAMING]’을 개최한다. 투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포문을 연 뒤 사이타마, 마카오, 타이베이, 부산, 홍콩으로 이어진다.

세븐틴의 보컬팀 멤버인 정한X조슈아는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뿐 아니라 수려한 외모를 자랑해 ‘비주얼 페어’로도 불린다.

[사진 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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