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도로·공원 등 생활환경 개선
예산학교·온라인 투표로 참여 확대…시의회 심의 거쳐 최종 반영

시는 15일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133건, 총사업비 87억2200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공모사업 10건에 30억2800만원, 일반사업 123건에 56억9400만원을 각각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시정의 투명성과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을안길 정비부터 공원 조성까지…생활 속 불편 해소
시는 시민들의 예산 편성 참여를 돕기 위해 일반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두 차례 운영했다. 주민e참여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도 실시해 사업 선정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 20%와 위원회 심의 결과 80%를 합산해 선정했다.
주요 사업에는 목현2통 마을안길 도로 환경 개선, 추자동 마을안길 모퉁이 정비, 신현동 새말길 도로 재포장 등이 포함됐다.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환경 개선과 오포 주민자치센터 주차 공간 확충도 추진 대상에 올랐다.
곤지암읍 상오향리 마을안길 포장과 쌍령동 이동식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안전·편의 사업도 선정됐다. 능평4통 햇살공원 조성, 태전솔빛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설치, 메타세쿼이아길 무선 음향 장비 설치도 포함됐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