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 산토스 브라보스, 11월 20일 컴백…활동 무대 확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21142706034870d3244b4fed2113420010.jpg&nmt=30)
소속사 측은 21일 “산토스 브라보스가 지난 2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에 'NOV. 20, 2026 COMEBACK'이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종이학과 손의 실루엣을 활용한 이미지가 담백하면서도 묘한 감성을 자극해 궁금증을 키운다.
이번 컴백은 산토스 브라보스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신보다. 이들은 작년 10월 22일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에 모인 1만 관객 앞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 뒤 음원·음반 차트, 공연, 시상식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EP 'DUAL(듀얼)'은 미국 빌보드 '톱 라틴 팝 앨범(Top Latin Pop Albums)' 17위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도 빠르게 성장해 주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의 팔로워·구독자 합계는 현재 기준 약 616만 명에 달한다.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보컬 역량을 증명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콜롬비아 에스테레오 피크닉, 멕시코 테카테 팔 노르테, 과테말라 엠파이어 뮤직 페스티벌 등 라틴아메리카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연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8월 라틴아메리카 아티스트 최초로 'KCON LA 2026' 공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9월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가 기획한 문화 프로젝트 'ES LATINA 2026'에 초청받아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 팬들과 호흡하기도 했다.
각종 시상식에서 성과가 이어졌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9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개최된 '2026 프레미오스 후벤투드(Premios Juventud 2026)'에서 ‘페이보릿 그룹·듀오 오브 더 이어(Grupo o Dúo Favorito del Año)’와 ‘뉴 제너레이션 남성(Nueva Generación Masculina)’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앞서 6월 '프레미오스 투 무시카 우르바노 믹스(Premios Tu Música Urbano Mix 2026)'에서는 ‘베스트 그룹/듀오’로 꼽혔고, 5월에는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어워드(Spotify Podcast Awards)’에서 ‘브레이크스루 팟캐스트(Breakthrough Podcast)’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음악적 교류도 활발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과 리믹스 음원을 선보이며 K-팝과 라틴 음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9일에는 세계적인 라틴 팝 스타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합작 싱글 'Ooh Laka Laka La(우 라카 라카 라)'를 발매하고 영어와 스페인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2025년 10월 하이브라틴아메리카를 통해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드루(미국), 카우에(브라질), 알레한드로(페루), 케네스(멕시코), 가비(푸에르토리코)로 구성됐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음악적 색깔을 결합한 라틴 팝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과 ‘K-팝 방법론’을 바탕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산토스 브라보스. 데뷔 1년 만에 미국과 유럽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들이 새로운 음악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산토스 브라보스는 오는 22일(현지시간) ‘2026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즈(Billboard Lati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 내년 3월 아르헨티나·칠레·브라질 3개국에서 개최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남미 2027’ 출연도 확정했다.
[사진 제공 = 하이브라틴아메리카]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