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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건양대 예비 경찰들, '112 신고 모의 대응' 실전 훈련 실시

입력 2026-10-21 16:57

- 지령 접수·현장 출동·사후 조치 등 현장 시뮬레이션…교수진 밀착 지도
- 전지원 학생 "이론 넘어 현장 대처 능력 중요성 체감"
- 주운현 학부장 "우수 교육 시스템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안 인재 육성할 것"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생들이 '제81회 경찰의 날' 맞아 112 신고 모의 대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생들이 '제81회 경찰의 날' 맞아 112 신고 모의 대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국방경찰행정학부는 제81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12 신고 모의 대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직 시험 준비를 넘어, 학부 교육과정과 경찰 현장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훈련은 지령 접수부터 현장 출동, 사후 조치에 이르는 3단계 실전 시뮬레이션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112 지령실 요원'이 되어 상황의 위험도를 파악하고 경찰력을 지휘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어 '현장 출동 경찰관' 역할을 맡아 현장의 위협 요소를 차단하는 초동 조치를 수행한 뒤, 사건 보고서 작성 등 사후 처리 절차까지 직접 시연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는 전공 교수진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대처 상황에 대해 실무자 시각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모의 훈련에 참여한 전지원 학생(3학년)은 “책으로만 접하던 과정을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니 현장 대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앞으로 경찰관이 되기 위해 어떤 역량을 더 보완해야 할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는 이 같은 실전형 모의시험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 시스템이 재학생들의 실무 이해도와 공직 진출 합격률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총괄한 주운현 국방경찰행정학부장은 “학생들이 정해진 답이 없는 치안 현장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취적인 경찰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경찰 기관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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