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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튀르키예 보건당국과 CAR-T 치료제 현지 생산 협력 논의

입력 2026-10-22 10:04

삼성서울병원 내 임상제조소 방문…비루니 그룹과 현지 제조 인프라 구축 협력 진행

큐로셀의 임상제조소에 케말 메미쇼을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가 전격 방문
큐로셀의 임상제조소에 케말 메미쇼을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가 전격 방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이 국내 CAR-T 치료제 개발기업 큐로셀의 임상제조시설을 방문해 치료제 도입과 현지 생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큐로셀은 케말 메미쇼을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서울병원 내 임상제조소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정부가 혈액암 환자의 CAR-T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고 자국 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현장에는 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움잇 케르반 튀르키예 보건과학원 총재, 현지 협력사인 비루니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큐로셀의 CAR-T 치료제 '림카토'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생산·품질관리 기술과 의료·바이오 분야 협력 방안을 살펴봤다.

큐로셀은 지난해 10월 비루니 그룹과 튀르키예 현지 CAR-T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7월에는 비루니 그룹 경영진이 큐로셀을 방문해 림카토의 현지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2027년 튀르키예 품목허가를 목표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큐로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민간기업 간 협력을 넘어 튀르키예 정부와의 치료제 도입 및 기술이전 논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지 품목허가와 기술이전 확대는 아직 추진 단계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현재 비루니사와 진행 중인 협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튀르키예 품목허가 시 기술이전 확대를 추진해, 튀르키예를 교두보 삼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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